[b11 현장] '디펜딩 챔프' 울산 상대로 연승 노리는 '승격팀' 안양... 유병훈 감독, "흐름 좋아 자신 있다"

(베스트 일레븐=안양)
승격팀 FC 안양이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를 상대로 더블(2전 2승)을 이뤄낼 수 있을까. 지난 2월 16일 울산 원정에서 깜짝 신승을 거둔 바 있어 기대를 모은다.
안양은 23일 오후 7시 30분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울산과 하나은행 K리그1(1부) 2025 1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안양은 최근 흐름이 나쁘지 않다. 지난 라운드에서 수원 FC에 3-1 승리를 거둔 것을 포함해 3경기에서 2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9경기에서 거둔 4승 중 절반을 최근 3경기에서 수확했다.
유병훈 안양 감독도 자신감이 물 올랐다. 유 감독은 사전 인터뷰에서 "선수들에게 지난 경기 때 연승에 대해 강조를 했다. 선수들도 느끼고 있다. 우리가 흐름이 좋기에 자신감은 갖고 있다. 어느 팀과 붙어도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베테랑 미드필더 김보경의 선발 출장도 눈 여겨볼 부분. 이번 시즌 안양이 치른 9경기에서 2경기 밖에 출장하지 못한 김보경. 이번 울산전이 세번째 리그 출장이다. 이에 대해 유 감독은 "보경이는 지난 수요일 코리아컵에서 60분 넘게 경기를 소화했다. 이번 울산전에 투입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아직 예전 모습은 아니지만, 우리가 필요한 방향성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해 출전시켰다. 측면에서 빠른 자원을 이용할 수 있는 김보경의 플레이가 필요하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모따를 벤치에 둔 것에 대해서는 "1라운드 로빈에서 모따가 득점을 했기 때문에 상대로선 거기에 맞춘 전략을 분명 세웠을 거다. 더해 우리가 자원이 풍족지 않다. 토요일 경기도 있다. 후반 몇 분이 될 진 모르겠으나 타이밍을 노리겠다"라고 배경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로테이션이라 해도 기존에 다 출전했던 선수들이다. 울산전에 맞춰 100% 집중했다. 우린 매 경기가 고비고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울산전 각오를 전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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