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강동원 '북극성'→현빈・정우성 '메이드 인 코리아'…디즈니+ 출격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디즈니+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오리지널 시리즈부터 웰메이드 한국 드라마, 영화를 연이어 공개한다.
디즈니+는 올 하반기 오리지널 작품들을 선보인다.
오는 5월21일 공개를 앞두고 있는 김다미, 손석구 주연의 추리 스릴러 '나인 퍼즐'에 이어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이 출연하고 '미생' 윤태호 작가 원작, '카지노' 강윤성 감독 작품인 '파인: 촌뜨기들'이 공개된다.
강동원, 전지현, 존 조를 비롯해 '헤어질 결심' 정서경 작가, '눈물의 여왕' 김희원 감독, '범죄도시4' 허명행 감독까지 역대급 배우와 제작진이 만들어낸 웰메이드 글로벌 프로젝트 '북극성'도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로운, 신예은, 박서함, 박지환 주연의 사극 '탁류', 지창욱, 도경수의 짜릿한 범죄 액션 '조각도시' 그리고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과 배우 현빈, 정우성이 그려낼 대서사 '메이드 인 코리아'까지 디즈니+만의 색깔로 완성된 신작들이 하반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디즈니+는 오리지널 시리즈뿐만 아니라 웰메이드 국내 신작까지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설경구, 김희애, 장동건 등 화려한 캐스팅과 묵직한 서사로 지난주 공개 직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보통의 가족'을 비롯해 도경수 주연의 음악과 로맨스를 절묘하게 엮은 감성 판타지 '말할 수 없는 비밀' 등 영화 타이틀은 물론 최우식, 정소민의 위장신혼이라는 신선한 설정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 '우주메리미', 이동욱, 이성경 주연의 따뜻한 가족 이야기 '착한사나이', 이준영, 정은지의 유쾌한 헬스장 일상을 그린 '24시 헬스클럽', 남궁민, 전여빈이 함께하는 감성 멜로 '우리영화'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이야기들이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김다미)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손석구)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추리 스릴러이다. 5월21일 공개.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이 주연을 맡은 '파인: 촌뜨기들'은 1970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해 한탕을 노리는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한국과 할리우드 최고의 캐스팅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는 '북극성'은 외교관이자 전 유엔대사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가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한반도의 미래를 위협하는 거대한 사건 뒤 숨겨진 진실을 쫓는 이야기로 강동원, 전지현, 존 조 등이 출연한다.
로운, 신예은, 박서함, 박지환이 출연하는 '탁류'는 푸르던 경강이 무법천지로 변해버린 조선을 배경으로, 거센 흐름에 휘말린 인물들의 운명을 담아낸 사극 드라마다.
지창욱과 도경수가 주연을 맡은 '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남자 '태중'(지창욱)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은 '요한'(도경수)에 의해 계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액션 드라마다. 숨 막히는 전개와 심리전이 몰입감을 더한다.
현빈과 정우성이 주연을 맡은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부와 권력에 대한 야망을 좇는 남자와 그를 막는 강직한 검사의 이야기로,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굵직한 사건들을 흡입력 넘치는 전개와 장대한 스케일의 볼거리로 담아낸다.
'24시 헬스클럽'은 이준영과 정은지가 호흡을 맞춘 유쾌한 로맨스 드라마로, 헬스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인물들의 일상과 근성장 스토리가 웃음과 공감을 함께 선사한다. 오는 30일 공개.
'우리영화'는 남궁민, 전여빈 주연의 감성 멜로 드라마로, 서로 다른 상처를 안고 있는 감독과 배우 지망생이 함께 영화를 만들어가며 치유와 사랑을 그려낸다. 6월 공개.
이동욱과 이성경이 출연하는 가족 드라마 '착한사나이'는 건달 집안 장손이 가족과 직장, 사랑을 지키기 위해 겪는 파란만장한 사건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다. 하반기 공개.
최우식, 정소민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우주메리미'는 90일간의 위장 신혼이라는 설정 속에서 펼쳐지는 달콤하고 짜릿한 생존 연애담이 유쾌한 재미를 더한다. 하반기 공개.
'보통의 가족'은 설경구, 김희애, 장동건, 수현 등 대표 배우진이 이끄는 서스펜스 드라마로, 평범해 보이던 가족이 아이들의 범죄 현장을 담은 CCTV를 마주하며 모든 것이 뒤바뀌는 과정을 그렸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도경수, 원진아, 신예은이 출연한 판타지 로맨스로, 피아노 천재 유준과 신비로운 분위기를 지닌 정아가 음악을 매개로 연결되는 감성적인 캠퍼스 멜로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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