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직원 1인당 10주씩' 자사주 쏜다
강구귀 2025. 4. 23. 18:04
159억 상당… "보상체계 강화"
LIG넥스원이 모든 직원에게 자사주 10주를 지급한다. 직원 보상 체계를 강화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23일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처분 안건을 승인했다. 처분 예상 자사주는 5만930주다. 처분 가격은 이사회 결의일 전날인 22일 종가 기준인 주당 31만1500원으로 총 159억원어치다. 직원들에게 각 311만5000원 상당의 주식을 지급하는 셈이다. 자사주 처분 기간은 이날부터 7월 22일까지다.
최소 근무 기간 등을 따져 지급하는 것이 아닌 재직 중인 전직원이 지급 대상이다. 2024년 말 기준 LIG넥스원이 보유한 자사주는 20만5640주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지급은 오래 전부터 준비된 것이다. 직원 모두가 뜻을 모아 회사의 지속성장을 이어가며 진정한 글로벌 방산기업으로 도약하자는 격려와 동기부여의 의미를 담았다"며 "자사주는 준비 과정을 거쳐 5월 경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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