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상, 새 싱글 ‘고양이’ 발매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이 위로가 담긴 음악으로 진심을 전한다.
하현상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일곱 번째 디지털 싱글 ‘고양이’를 발매한다.
‘고양이’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EP ‘Elegy(엘레지)’ 이후 약 6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로, 각자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전하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고양이’는 몽환적인 신스와 감성적인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는 모던록 장르의 곡이다. 단단한 베이스라인과 경쾌한 기타 사운드가 희망과 슬픔이 교차하는 무드를 효과적으로 표현해 낸다. 하현상은 ‘고양이’를 통해 이 곡을 듣는 모든 이들에게 다시 한번 숨을 고르는 법을 전한다.
두 번째 트랙 ‘기다려줘’는 완성도 높은 밴드 사운드가 폭발하는 곡으로, 빠른 전개와 뛰어난 몰입감이 돋보인다. 하현상은 호소력 짙은 보컬로 감정의 정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희망이 없는 시대에도 우리가 노래할 수 있다면’이라는 물음에 대해 내놓은 앨범인 만큼 하현상은 다정하고 정직한 시선으로 듣는 이들의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앨범 발매에 이어 오는 5월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2025 단독 팬미팅 ‘어느 날의 현상’을 개최한다. 이후 5월 17일 대만, 6월 7일 마카오에서 동명의 팬콘서트를 열고 글로벌 팬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하현상 일곱 번째 디지털 싱글 ‘고양이’ 전곡은 23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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