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진상녀' 이해리 고발한다…빵셔틀 취급했다" [RE:스타]

진주영 2025. 4. 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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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진주영 기자] 그룹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이해리의 '빵셔틀' 요구를 유쾌하게 고발(?)했다.

강민경은 23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빵셔틀 진상녀"라는 문구와 함께 이해리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캡처해 공개했다. 

대화의 발단은 이해리가 강민경이 올린 빵집 추천 게시물을 보고 "아 화나. 내일 피팅 올 때 빵 좀 사다 줄 수 있겠니?"라는 메시지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이어 "너 다음이 바로 나더라"는 말로 상황을 정리하며 자연스럽게 빵 부탁을 이어갔다.

강민경은 눈웃음 이모티콘으로 반응했지만 이해리는 단체 메신저방에까지 다시 한번 같은 부탁을 하며 '진심'을 보였다. 이에 강민경은 "뭐라도 보라고"라는 말과 함께 "빵셔틀 진상녀 고발"이라고 대응했다. 그러나 이해리의 요청은 멈추지 않았고 또 다른 메신저를 통해 다시 한번 빵 심부름을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강민경은 빵을 구매한 사진과 함께 "됐냐"는 한 마디와 함께 이해리의 계정을 해시태그하며 상황을 마무리했다. 두 사람의 현실 자매 같은 케미가 고스란히 담긴 이 에피소드는 팬들에게 또 한번 훈훈한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강민경은 개인 채널 '걍밍경'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현재 구독자 수는 약 145만 명에 달한다.

다비치는 지난 1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단독 콘서트 ‘A Stitch in Time’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강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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