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노조 강원본부 “공공병원 살릴 골든타임 지나고 있다”

이설화 2025. 4. 2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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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강원지역본부가 강원도의 공공의료 지원 강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강원도가 최근 결정한 5개 지방의료원 지원금 차등 지급(본지 4월 22일자 2면)에 대해선 "지금은 공평한 것이 공정한 것"이라며 "골든타임은 지나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노조 강원본부는 23일 춘천 도청까지 공공의료 강화를 촉구하는 피켓행진을 진행하고, 강원도의 지속 가능한 공공의료 지원 촉구 및 21대 대통령 선거 정책과제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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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정책과제 발표 기자회견
지역의사제도·공공의대 등 제시
▲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준식)가 23일 춘천세무서에서 강원도청까지 피켓을 들고 공공의료 강화를 촉구하는 행진 시위를 진행했다. 김정호

속보=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강원지역본부가 강원도의 공공의료 지원 강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강원도가 최근 결정한 5개 지방의료원 지원금 차등 지급(본지 4월 22일자 2면)에 대해선 “지금은 공평한 것이 공정한 것”이라며 “골든타임은 지나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노조 강원본부는 23일 춘천 도청까지 공공의료 강화를 촉구하는 피켓행진을 진행하고, 강원도의 지속 가능한 공공의료 지원 촉구 및 21대 대통령 선거 정책과제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장용남·안숙현 노조 지부장은 회견문을 낭독하며 “강원도의 5개 의료원은 국가의 방치와 강원의 무능으로 벼랑 끝에 섰다”며 “공공병원이 짊어진 적자는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착한 적자”라고 했다.

이어 강원도가 최근 차등지급을 결정한 50억원 의료원 지원금에 대해선 “지원금으로 생색내기, 출혈경쟁을 강요하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또, 오는 대선에서 ‘의료공공성 강화’를 중심으로 한 보건의료 대선 공약을 강조했다. 공공성 강화 방안으로 사회적 합의를 통한 보건의료인력 수급추계, 지역의사제도 도입, 공공의대 설립, 보건의료 직종별 적정인력기준 제도화 등을 제시했다. 이날 집회에는 민주노총 강원본부, 전교조 강원지부, 정의당·진보당 강원도당 관계자가 함께했다. 노조는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3일간 춘천 거리 캠페인을 이어간다. 이설화
 

▲ 전국보건의료노조 강원지역본부가 23일 강원도청 앞에서 강원도의 지속가능한 공공의료 지원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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