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엘, 美 진출 위해 자회사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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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상장사인 아이엘(옛 아이엘사이언스)이 주력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두피케어 자회사인 어헤즈를 매각했다.
아이엘은 유리와 플라스틱 일색이던 LED(발광다이오드)용 렌즈를 세계 최초로 실리콘으로 대체한 기업이다.
실리콘 렌즈 사업 확대로 실적이 개선됐다.
아이엘은 국내 사업 중심에서 벗어나기 위해 미국과 유럽 완성차업체에 실리콘 렌즈를 납품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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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에 납품 목표
코스닥시장 상장사인 아이엘(옛 아이엘사이언스)이 주력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두피케어 자회사인 어헤즈를 매각했다.
아이엘은 유리와 플라스틱 일색이던 LED(발광다이오드)용 렌즈를 세계 최초로 실리콘으로 대체한 기업이다. 유리 렌즈는 무겁고 생산이 까다롭다. 플라스틱 렌즈는 열에 약하고 내구성이 떨어진다. 이에 비해 실리콘 렌즈는 쉽게 구부러지고 가벼운 데다 내구성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회사는 실리콘의 이런 장점을 활용해 건축 조명뿐 아니라 의료기기와 자동차 램프에 들어가는 렌즈를 제조하고 있다.
아이엘은 최근 모빌리티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했다. 2023년 말 자동차 램프 부품사인 우수AMI를 인수해 아이엘모빌리티로 사명을 바꿔 자회사로 편입했다. 지난해 말엔 인쇄회로기판(PCB) 설계기술을 보유한 아이엘셀리온을 인수해 자동차 램프 분야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다. 지난해부터 충남 천안1공장에서 고급 차량용 실리콘 렌즈를 생산해 국내 완성차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실리콘 렌즈 사업 확대로 실적이 개선됐다. 지난해 이 회사 매출은 835억원으로 전년 대비 113% 늘었고 영업이익은 5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아이엘은 국내 사업 중심에서 벗어나기 위해 미국과 유럽 완성차업체에 실리콘 렌즈를 납품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이달 준공하는 천안2공장을 통해 실리콘 렌즈 생산 규모를 10배 늘린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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