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인재 키운다"…제물포에 AI 교육센터 개관
<앵커>
인천 제물포 원도심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AI 교육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송인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초등학생들이 가상현실 공간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어 명령을 주고받습니다.
게임 같은 소프트웨어를 통해 인공지능 AI 원리를 배우는 겁니다.
[말을 한번 바꿔봐. 네 손으로 작업해. 말의 애니메이션을 바꿔본다, 마우스 오른쪽으로 클릭하고.]
오늘(23일) 하루 학교를 떠나 6교시 체험학습을 받는 곳은 다름 아닌 인천 내항의 상상플랫폼.
인천시와 교육청, 인천관광공사가 원도심 일대 활성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뜻을 모은 지 2년 만에, 상상플랫폼 3층에 AI교육 공간을 구축한 겁니다.
[김도윤/인천송림초 5학년 : 제 아바타가 유니콘 말 타고 있어요. 현실도 아니고 가상현실에서 이런 거 만들 수 있다는 게 신기해요.]
교육센터에는 초, 중, 고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AI교육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기와 3D프린터 등을 활용한 AI 체험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강라율/인천부평북초 5학년 : AI로 만든 가상현실이나 VR 같은 것을 많이 했습니다. 엄청 재미있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하니까 다음에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주말에는 인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래밍과 앱 창작 같은 심도 있는 디지털교육도 진행합니다.
[도성훈/인천시교육감 :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핵심인재 양성을 하기 위한 센터 구축이었습니다. 연간 1만 3천600명의 학생들의 교육, 그리고 6만여 명의 찾아가는 교육이 이뤄질 것입니다.]
인천시교육청은 현재 2곳인 AI융합교육센터를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해 전면적인 AI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 임동국, 영상편집 : 안여진)
송인호 기자 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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