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NC파크 사고조사위 공식 출범…5개월간 원인 분석·대책 수립
김용구 기자 2025. 4. 23. 17:27
위원 9명 첫 회의…현장 방문
장금용 대행 "안전 관리 강화"
창원NC파크 사고 현장에서 조사를 벌이는 ‘창원시 시설물 사고 조사위원회’. 창원시 제공
장금용 대행 "안전 관리 강화"
‘창원NC파크 구조물 추락 사망 사건’ 원인을 밝히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는 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국제신문 지난 18일 자 온라인 등 보도)가 공식 출범했다.

창원시는 23일 첫 회의를 열고 사고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안전총괄담당관 등 관련 부서 관계자가 참여하는 내부 회의에서 위원 9명 구성을 마무리한 데 이은 조처다.
위원 수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위원장을 포함해 최대 12명까지 둘 수 있다.
이번 회의에선 ▷사고 경과와 조사 진행 현황 ▷주요 원인 분석 ▷향후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두고 의견이 오갔다.
사고조사위는 앞으로 5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분야별 진행 상황에 따라 조사 기간은 조정될 수 있다.
기조자치단체가 사고조사위를 발족하는 건 전국 처음이다.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은 “조사 결과에 기초해 안전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창원NC파크 3루 측 매점 인근에서 무게 60㎏의 구조물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다치고 20대 1명이 치료 중 숨졌다.
사고 현장 인근에는 헌화와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추모의 벽이 설치됐고 애도의 물결이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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