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먹거리 구독료도 절반으로 줄었다

[파이낸셜뉴스] 고물가로 인해 선호하는 먹거리 구독 서비스 이용료도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에서 운영하는 농식품 구독서비스 ‘월간농협맛선’이 론칭 2주년을 맞아 구독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지난해 선호 식품 구독료가 5만원에서 올해 2~3만원대로 줄어들었다.
23일 월간농협맛선에 따르면 지난 4월 7일부터 17일까지 월간농협맛선 회원 9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소비자들이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월 식품 구독료는 2~3만 원대(37.4%)로 나타났다. 이어 3~4만 원대(32%), 4~5만 원대(21.9%)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5만 원대(37.7%)가 가장 많았던 것과는 대비되는 결과로, 고물가 상황속 실속 소비 성향이 강해졌음을 보여준다.
농협맛선 관계자는 “최근 경기 불안과 고물가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소형가구의 증가에 따른 소량,소형 포장 선호가 구독서비스 가격 인식 변화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번 조사의 응답자의 68.9%가 1~3인 소형가구로, 그 중 1인 가구는 12,3%, 2~3인 가구는 56,6%로 나타났으며, 4인 이상 가구는 31.1%에 불과했다. 이들이 식품 구독서비스를 선택한 주요 이유로는 △신선식품을 편리하게 받기 위해서(60.7%), △가격 대비 품질이 좋아서(34,7%), △정기적인 배송이 필요해서(27.6%), △구독 시 더 저렴해서(19.7%)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편리함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실속 중심 소비 패턴이 식품 구독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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