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비임상 완료···주가 '쑥' [Why 바이오]

이정민 기자 2025. 4. 23. 17:0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세바늘에 약물 탑재 후 혈중 농도 평가
경피 약물전달 체계 기술 바탕 시장 선도
[서울경제]

신신제약(002800)이 마이크로니들(미세바늘) 의약품 비임상시험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신제약은 이날 전일대비 4.93% 오른 70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마이크로니들 의약품에 대한 비임상시험을 성공했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향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해 국내 최초로 마이크로니들 의약품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신신제약은 마이크로니들에 약물을 탑재한 후 혈중농도를 평가하는 비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시험결과를 바탕으로 마이크로니들 의약품에 대한 기준 및 시험방법 관련 자료를 작성했으며 식약처 제출까지 마쳤다.

신신제약은 대조약과 이화학적 동등성 평가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후 신속한 허가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허가 획득 이후 제품 상용화를 위해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요건 충족을 위한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생산설비 도입도 검토 중이다.

신신제약은 제품 다각화 및 해외 진출도 진행할 계획이다. 기존 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관련 기술을 고도화해 최근 마이크로니들을 활용한 범용 관절염 치료제 개발에도 착수했다. 해당 치료제는 골관절염을 비롯한 다양한 관절염에 적용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경피 약물전달 체계(TDDS) 기술력을 바탕으로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분야에서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이어나가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해외 시장 진출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mindmi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