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임신부 배려 할인업소' 26곳 지정…위생·편의물품 배부도
정혜리 기자 2025. 4. 23. 17:05

인천 서구가 임신부에게 외식 편의를 제공하는 '임신부 배려 할인업소' 제도를 시행하며 지정 표지판과 위생·편의물품을 업소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제도 운영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음식점 참여 신청을 받아 5~10% 금액 할인 또는 이에 상응하는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모집해왔다.

현재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으로 영업 신고된 총 26개 업소가 할인업소로 지정됐으며, 구는 SNS와 라디오 광고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참여 업소를 꾸준히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서구 거주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임신부는 신분증과 산모수첩을 제시하면 '서구 임신부 배려 할인업소' 표지판이 부착된 업소에서 동일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업소 목록은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임신부가 안심하고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가격 할인을 결정한 업소들에 감사한다"며 "구에서도 할인업소 홍보를 적극 지원해 참여 확산을 돕겠다"고 말했다.
/정혜리 기자 hy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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