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가심비 중요시하는 30~40대 큰 비중 비즈니스 라이트 이용객 전년대비 19% 늘어
제주항공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의 주 고객은 30~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 제주항공
제주항공의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의 주 고객은 30~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인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의 지난해 연령대별 이용객을 분석한 결과 가성비와 가심비를 중요시하는 30~40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와 40대는 각각 22.2%와 22.1%를 차지했으며, 50대(18.6%), 20대(12.2%), 60대(11.7%)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동남아 노선 이용객이 46%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일본 37%, 대양주 13.6%를 기록했다.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 이용객 수도 늘었다. 지난해 이용객은 4만4,000여명으로 2023년 3만7,000여명 대비 19% 늘었다. 제주항공은 4월 현재 인천-도쿄·오사카·삿포로, 부산-도쿄, 인천-보홀·발리·바탐·클락·싱가포르 등 노선에서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을 운영 중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쾌적한 항공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신설하는 추세"라며 "추가 도입하는 항공기 중에도 일부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을 운영해 가성비와 가심비를 추구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