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체부 장관, 산불 피해 지역 점검…관광 회복 방안 모색

대구CBS 류연정 기자 2025. 4. 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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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3일 경북 산불 피해 점검을 위해 지역 관광 자원을 방문했다. 경상북도 제공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3일 경북 산불 피해 점검을 위해 지역 관광 자원을 방문했다.

유 장관은 이날 오후 영덕을 대표하는 해안 트레킹 명소인 해파랑길 21코스를 찾았다.

해파랑길 21코스는 산불로 인해 목재 계단과 난간, 전망대 등이 망가졌고 일대 숲이 훼손된 곳이다.

현장에 동행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피해 복구를 위한 예산이 이미 정부 추경안에 반영된 만큼 국회에서 조속히 추경이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타격과 관광업계의 침체가 심각한 만큼, 지역 관광의 장기침체를 방지하고 회복 탄력성을 회복시키기 위한 정부 차원의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대책이 절실하다"고 건의했다. 구체적으로는 국비 공모 사업 선정시 우대 혜택, 특별융자, 마케팅사업 지원 등을 제시했다.

아울려 관광시설에 대한 복구 비용 국고 부담률을 70%로 상향하는 제도 개선과 함께 신속한 자금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유 장관은 "경북 동해안은 대한민국 관광의 핵심 축인 만큼 관광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 문체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지원은 물론이고 타 부처와도 긴밀히 협의해 복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유 장관은 이후 안동으로 이동해 오는 24일까지 안동찜닭골목, 월영교, 하회마을 등을 둘러보고 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산불 피해 지역의 관광 회복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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