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시·사천군 통합 30주년…사천시, 축제 등 기념행사 다채

정종호 2025. 4. 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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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10일 축제기간 지정…"항공우주 중심도시 입지 확고하게"
경남 사천시청 [사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천=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옛 삼천포시와 사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시는 기념 엠블럼과 슬로건 발표를 비롯해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무료지원 등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는 또 올해가 통합 30주년인 동시에 '사천방문의 해'로 지정된 만큼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를 축제기간으로 지정했다.

이 기간 시는 곳곳에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내달 10일에는 사천시청 노을광장에서 통합 30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시는 기념식에서 타임캡슐 봉인 행사 등을 진행하면서 통합 30년을 넘어 향후 100년을 준비한다.

시는 통합 정신을 계승하고, 정체성과 자긍심을 지키면서 항공우주 중심도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 발전은 시민 참여와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기념사업과 축제가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사천 미래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94년 도농 복합형태의 새로운 시를 만드는 정부 정책이 가시화하며 당시 삼천포시와 사천군은 두차례 주민투표를 거쳐 통합이 확정됐다.

이후 두 지역 대표가 합의문을 작성했고 경남도의회가 통합안을 의결해 1995년 5월 10일 통합 사천시가 출범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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