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만원 숙박 할인, 정부 '바다가는 달' 캠페인

김선주 기자 2025. 4. 2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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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관부-해수부, 5월 ‘바다가는 달’ 캠페인
숙박·입장권·해양관광상품 등 다양한 혜택

5월엔 파도 파도 끝없는 바다의 매력 속으로 여행을 떠날 일이다. 최초로 '바다가는 달' 캠페인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관와 해양수산부는 연안·어촌 지역의 다양한 해양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해양관광으로 내수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5월 한 달간 '바다가는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바다를 주제로 관광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도 파도 끝없는'을 표어로 내걸고 여행 혜택과 지역별 특화 해양관광 콘텐츠, 특별 행사 등을 통해 우리나라 해양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관와 해양수산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5월 한 달간 '바다가는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 / 문화체육관광부

■숙박·입장권 할인 등 다양한 혜택

우선 4월22일부터 5월 한 달간 연안 지역 79개 시‧군‧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만원의 숙박 할인권과 최대 1만5,000원의 레저·입장권 상품 할인권을 제공해 해양관광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한다. 해양관광에 대해 생소한 여행객들이 사전 준비 없이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해양관광 패키지 상품 할인전'도 진행한다. 80여개 해양관광 상품을 30% 할인(최대 5만원)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해양관광 경험을 확대하는 다양한 여행 혜택을 마련해 새로운 지역관광 수요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권역별로 특색 있는 해양관광상품

문관부는 한국관광공사 국내 지사와 함께 국내 8개 권역별 특색 있는 해양자원을 관광콘텐츠로 발굴하고 이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알린다. 생태·열린관광·지역문화(어촌)·섬·야간·반려동물·치유 등 권역별 대표 해양관광 테마와 해양자원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소개해 사계절 모두 찾고 싶은 매력적인 해양관광지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파도 파도 끝없는 미식의 향연'을 주제로 대한민국 대표 바다 도시 여수(5월17일)와 부산(5월24일)에서 특별한 행사 '셰프의 바다밥상'도 진행한다. <흑백요리사> 출신 안유성·김미령 요리사가 여수와 부산의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특별한 만찬을 선보인다.

■바다의 날 기념 '바다주간' 운영

해수부는 '바다가는 달' 캠페인에 발맞춰 전국 각지에서 '제30회 바다의 날(5월31일)'을 기념한 '바다주간'을 운영한다. '부산항축제' 등 9개 지역축제 요트 체험 등 레저 스포츠 프로그램 해양박물관·과학관에서 즐기는 심야영화제와 캠핑 전국의 해변과 항구에서 진행하는 해양 정화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문관부 유인촌 장관은 "해양관광은 지역관광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며 특히 삼면이 바다에 접해있는 대한민국은 세계 어떤 나라보다도 특별하고 아름다운 해양관광 자원을 갖추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으며, 해수부 강도형 장관은 "우리 국민이 이번 캠페인을 기회로 해양 생태·치유·레저 등 다양한 해양 콘텐츠와 함께 바다를 더 가까이 즐기고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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