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경기침체 대응 '희망일자리' 확대…130명 채용

이상학 2025. 4. 2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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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예산 6억 증액…28일부터 77개 사업 참여자 모집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경기침체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공공 일자리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희망일자리 사업은 춘천시가 직접 운영하는 공공 일자리다.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안정을 돕는 것이다.

이 사업은 최근 춘천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당초 예산보다 6억원이 늘어나면서 참여자 규모를 크게 늘리게 됐다.

시는 오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2주간 주민등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지역 거주 만 18세 이상 중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미만, 재산이 4억원 미만인 경우다.

이 가운데 취업 취약계층이 우선 선발된다.

선발은 130명을 모집하며 이들은 환경정비, 행정보조, 시책홍보, 돌봄서비스 등 총 77개 사업에 배치돼 6월 2일부터 8월 29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춘천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영애 경제진흥국장은 "취업 취약계층의 구직·고용안정을 위한 예산을 추가로 확보한 만큼 지역의 고용 한파를 녹이고 민생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며 "희망일자리 사업이 단순한 생계지원을 넘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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