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아동 性상품화 논란' 언더피프틴, 파이널 녹화 강행…TOP7 이미 선정
류예지 2025. 4. 23. 16:47
[텐아시아=류예지 기자]

아동 성(性) 상품화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피프틴'(크레아스튜디오 제작)이 파이널 촬영을 강행했다.
23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언더피프틴'은 지난 20일 고양 일산동구에 위치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파이널 촬영을 진행했다. 최종 데뷔조에 든 멤버는 총 7명이다. 마지막 촬영을 마친 만큼 올해 안으로 편성이 취소된 MBN이 아닌 다른 방송국과 접촉해 방송을 내보낸다는 후문이다.
'언더피프틴'은 글로벌 K-팝 지망생 경연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에서 만 15세 이하 여성 참가자를 모집했다. 그동안 어린 참가자들이 배꼽티 등 짧은 옷을 입고 화장을 한 채 춤을 추는 티저 영상, 바코드와 생년이 표기된 프로필 사진을 공개해 아동 성 상품화를 조장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23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언더피프틴'은 지난 20일 고양 일산동구에 위치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파이널 촬영을 진행했다. 최종 데뷔조에 든 멤버는 총 7명이다. 마지막 촬영을 마친 만큼 올해 안으로 편성이 취소된 MBN이 아닌 다른 방송국과 접촉해 방송을 내보낸다는 후문이다.
'언더피프틴'은 글로벌 K-팝 지망생 경연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에서 만 15세 이하 여성 참가자를 모집했다. 그동안 어린 참가자들이 배꼽티 등 짧은 옷을 입고 화장을 한 채 춤을 추는 티저 영상, 바코드와 생년이 표기된 프로필 사진을 공개해 아동 성 상품화를 조장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제작진은 지난달 2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해명했다. 그러나 행사 도중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사전 심의를 통과했다고 한 발언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 더 큰 논란을 불렀다.
더불어 129개 시민사회단체가 MBN 본사 앞에 모여 '언더피프틴' 방송 중단을 촉구했다. '언더피프틴'은 당초 MBN에서 지난 3월 31일로 첫 방송이 예정돼 있었던 상황. 결국 이 같은 논란으로 인해 편성이 취소됐다.
당시 크레아스튜디오는 "깊은 고심과 회의 끝에 현재 예정돼 있던 31일 방송 일정을 취소하고 출연자 보호와 재정비를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결정했다. MBN에서는 편성하지 않는다"고 설명한 바 있다. '언더피프틴'이 타 방송사에서 편성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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