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장례식, 하늘땅 '철통 경비'…170개국 대표단·신자 20만명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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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엄수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은 하늘에서 땅까지 '철통 경계' 속에 치러진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포함한 170여 개국 대표단과 신자 20만 명이 교황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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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테러 부대 가동 및 일대 폐쇄…트럼프 등 특수부대 경호

(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주말 엄수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은 하늘에서 땅까지 '철통 경계' 속에 치러진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포함한 170여 개국 대표단과 신자 20만 명이 교황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할 예정이다.
2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최대 일간 코리에레 델라 세라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오후 5시) 거행되는 교황의 장례식 동안 바티칸이 위치한 로마 일대가 삼엄한 경비 아래 놓인다.
로마 전역은 이미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됐고 공군 전투기가 비상 대기에 돌입했다. 성 베드로 대성당 일대에는 드론(무인기)을 무력화할 수 있는 장비가 배치됐다. 장례식이 치러지는 동안에는 공군 요격기가 사전경계 태세에 들어간다. 테러 방지 부대 역시 가동 중이다.
코리에레 델라 세라는 "교황에 대한 마지막 작별 인사는 최첨단 기술과 지상 제어 체계, 위험한 주파수 대역과 통신을 차단하는 시스템을 결합한 최고 수준의 보안 아래 거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교황의 장례식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영국 윌리엄 왕세자와 키어 스타머 총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등 170여 개국 정상 및 대표단이 총출동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머물 가능성이 있는 이탈리아 주재 미국 대사관저 일대는 도로가 아예 봉쇄될 것으로 보인다. 모든 외국 대표단에 경호가 제공되며 미국 등 일부 정상들은 특수부대 엄호를 받는다.
장례식이 가까워지면 교황청 일대 경계는 더욱 바짝 강화된다. 보안 지역으로 설정된 구역은 이미 주차돼 있던 차량을 모두 이동시켰다.
장례식에는 일반 신자만 20만 명이 모여들 전망이다. 23일 교황의 관이 성 베드로 대성당으로 옮겨지면 장례식 전날까지 수십만 인파가 교황을 조문할 예정이기도 하다.

장례식 하루 전인 25일은 이탈리아의 해방기념일 국경일로 각종 시위가 예정돼 있다. 현지 보안 당국은 조문객들과 시위대가 뒤엉키면서 더 큰 혼잡이 빚어질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성 베드로 대성당에는 차기 교황 선출이 마무리될 때까지 매일 2000명 넘는 경찰이 배치된다. 추가로 400명 이상의 교통 경찰이 바티칸 주변의 교통과 외국 대표단 이동을 관리한다.
ez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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