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산불 주택 피해 주민에 재난지원금 지급
박하늘 기자 2025. 4. 23. 16:16
자가·세입자 모두에 300만원씩 지원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시천면의 한 주택.

경남 산청군(군수 이승화)은 대형산불로 주택 피해를 입은 32세대에 ‘주택 피해주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거용 주택이 전소되거나 반소된 실거주 확인 가구다. 자가소유자와 세입자 모두에 동일하게 300만원씩 현금 지급한다. 산청군 자체 예산으로 마련한 이번 재난지원금은 피해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신속하게 지급할 계획이다.
앞서 이와 별개로 지난 15일부터 접수하고 있는 긴급재난지원금은 현재까지 60% 이상의 지급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80% 이상 지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재난지원금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평생의 보금자리를 잃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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