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혜인, 손편지 심경 "시련 양분 삼을 것"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생일을 맞은 뉴진스 혜인이 손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심경을 전했다.
지난 21일 혜인은 뉴진스 멤버들이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SNS 계정 'mhdhh_friends'에 팬덤 버니즈와 주고받은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혜인은 팬들에게 받은 편지를 언급하며 '편지 하나하나 다 너무 힘이 됐고 큰 위로가 됐기에 마음 같아선 다 답장을 써드리고 싶었다. 그렇지만 그렇게 하지 못해서 답장을 받지 못한버니즈 분들이 상처를 받을까 봐 전 전 너무 걱정된다. 너무 서운해하지 않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버니즈 분들이 주신 편지들을 읽으면서 너무 감사한 생일이었다. 그리고 버니즈분들께서 열어주신 생일 이벤트 카페 너무 감동이었다'며 '오늘(21일) 못 갔던 곳들 가고 싶었는데 바로 앞에 도착해 가는 중에 위가 너무 아파서 들어가질 못했다. 그래서 공평하게 다 가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해주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손편지를 통해서는 '우리 존재 자체가 버니즈 일상에 함께 하는 거 같아서 정말 신기하다. 아직도 우리가 버니즈에게 해준 게 별로 없다고 생각한다. 버니즈가 우리에게 준 게 더 많다'라며 '이 시련을 양분 삼아 더 자라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힘이 돼줘서 정말 고맙다'는 마음을 전했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소속사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일방적으로 선언하고 독자 활동을 이어왔다. 하지만 지난 3월 법원이 어도어가 멤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리면서 활동이 중단됐다.
재판부의 결정으로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들과의 전속계약에 따라 기획사 지위를 재인정받게 됐다. 앞으로 뉴진스는 어도어의 승인이나 동의 없이 독자적으로 연예 활동을 할 수 없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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