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 항공기서 주취난동 50대 남성 대구공항서 경찰에 인계
권종민 기자 2025. 4. 23. 16:15

제주에서 출발해 대구로 향하던 항공기 안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항공기에서 고성 등 기내 소란을 피운 혐의(항공안전법 위반)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후 22시02분께 제주공항을 출발한 대구행 티웨이 TW812편 안에서 욕설하며 난동을 부렸다. A씨는 이날 강풍으로 비행기 출발이 지연되자 옆자리 앉은 승객에게 욕설 등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승무원들은 A씨에게 경고장을 발부하는 등 여러 차례 제지했으나 상황이 진정되지 않아 오후 23시1분께 대구공항에 도착해 곧바로 경찰에 인계했다. A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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