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템코, 전원공급 핵심부품 ‘인덕터 코일’ 양산 돌입

엄경철 기자 2025. 4. 23. 16:1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00억 투자 오창공장 증축
▲ 스템코㈜ 창립 30주년 및 신사업 양산 기념식./충북도 제공

[충청타임즈] 충북 청주 오창 소재 스템코㈜가 전원공급 핵심부품  '인덕터 코일(ID-Coil)' 양산에 돌입한다.

스템코㈜는 23일 오창공장에서 열린 '창립 30주년 및 ID-Coil 양산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닛카쿠 아키히로 일본 도레이 회장, 오야 미츠오 일본 도레이 사장, 큐노 모토히사 한국 도레이 대표 등 관계자와 지역 인사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스템코는 약 1300억원을 투자해 오창공장을 증축하고, 전자기기 전원 공급의 핵심 부품인 ID-Coil 생산을 본격화했다.

 ID-Coil은 IC(집적회로)에 안정적으로 전류를 공급하는 핵심부품으로, 전자제품의 고성능화 및 수요 확대에 따라 시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엄영하 스템코㈜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30년간 고객 니즈에 맞춘 혁신제품을 개발하고 공급해 왔으며, 앞으로의 30년은 COF를 넘어 ID-Coil 등 신사업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이룰 계획이다"며 "신사업을 통해 회사와 고객의 기술수준과 세계 시장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환 지사는 축사를 통해 "충북도는 스템코의 신사업 양산 및 증설 투자에 과감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업과 함께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경제 위기 극복에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템코㈜는 1995년 일본 TORAY와 삼성전기가 합작해 설립한 외국인투자기업으로, 소재화학과 전자부품 분야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다. 2004년 청주 오창으로 이전 후, 2015년에는 세계 최초로 '2-Metal 양면 COF(Chip On Film)'를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COF(Chip On Film)는 반도체 칩을 얇은 필름형태의 인쇄회로기판에 장착하는 방식이다.

/엄경철 선임기자eomkc@cctimes.kr

Copyright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