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이경성 교수, 독일 공립극장 시즌 연출자로 초청
6월까지 재공연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성균관대는 연기예술학과 이경성 교수가 독일 공립극장의 시즌 프로그램 연출가로 초청받아 지난 11일 뮌헨 레지던츠 씨어터(Residenz Theater)에서 신작 '77 Versuche, die Welt zu verstehen(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77가지 시도)'의 초연을 성공적으로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베르톨트 브레히트(Bertolt Brecht)의 '연극을 위한 소지침서'를 동시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이다. 공연은 7주간의 집약적인 연습 과정을 통해 완성됐다.
현지 공립극장의 정규 시즌 프로그램에 한국 연출가가 독일 배우들을 연출한 사례는 이번이 최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한국의 극작가 이홍도와 작곡가 카입이 참여해 새로운 형태의 국제 공동창작 방법을 제시했다.
공연은 초연 직후 독일 주요 매체들의 주목을 받았다. 독일 최대 일간지인 쥐트도이체 차이퉁(Süddeutsche Zeitung)과 떼아터데어자이트(Theaterderzeit), 나흐트크리틱(nachtkritik.de) 등에 평론이 실렸다.
특히 평론가 이본 포넥(Yvonne Poppek)은 "연극의 힘을 굳게 믿는 모습을 무대 위에서 구현함으로써 그 힘을 현현하게 했다"고 평가했다.
본 작품은 호평에 힘입어 오는 6월까지 레지던츠 씨어터 산하 마스탈(Marstall) 극장에서 재공연된다.
한편 이 교수는 현재 독일 국립연극대학 에른스트 부쉬(Hochschule für Schauspielkunst Ernst Busch) 연출과 방문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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