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피해 관광활성화로 극복, 경남 산청·하동 '착한여행'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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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난달 발생한 대형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청과 하동지역에 대한 관광활성화 지원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지난 3월 하동과 산청 지역 방문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급감했다"며 "대형산불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에 공공기관, 기업·단체, 국민들이 착한여행 기부 캠페인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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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기업·학교·도민 등 전 국민 동참 호소

"이번 주말 산청, 하동으로 착한 여행 어때요?"
경남도는 지난달 발생한 대형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청과 하동지역에 대한 관광활성화 지원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데이터랩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경남 방문자 수(1,404만 3,613명)는 전년 동월(1,393만 9,257명) 대비 평균 0.7% 상승했으나, 하동과 산청은 각각 24.5%·4% 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남도는 기존에 추진 중인 소비한파 극복을 위한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를 연계해 △산불피해지역 '착한여행' 캠페인 △산불피해 지역 주요관광지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경남특화 산청·하동 연계 웰니스 상품 개발 등 관광활성화 지원 시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캠페인 참여는 공공기관·단체, 기업, 학교의 워크숍이나 연수, 개인 모임, 동호회 활동 등 산불 피해지역인 산청과 하동 지역에서 개최하면 된다.
도는 캠페인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17일 하동 정금차밭과 산청 남사예담촌을 포함한 캠페인 홍보 동영상(55초 분량)을 제작했다.
또 도 차원의 산불 피해 지역 주요 관광지 홍보도 강화한다. 주요 관광지에 대한 언론사 기획보도와 온라인 미디어 광고는 물론 서울에서 도와 시·군 합동 팝업 홍보시 산청·하동 특별관 운영 등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산청 동의보감촌, 약초 체험, 하동 야생차밭, 다원 체험을 연계한 산청·하동 웰니스 특화 관광상품 개발도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피해지역 관광사업체의 관광진흥기금 융자 원금, 이자 상황 유예와 중앙부처가 주최하는 워크숍, 사업설명회 등 각종 행사를 산청과 하동에서 개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관광객 유치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해 산청군과 하동군을 연계한 유명 TV 예능 프로그램 유치도 추진하고,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에 예산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지난 3월 하동과 산청 지역 방문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급감했다"며 "대형산불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에 공공기관, 기업·단체, 국민들이 착한여행 기부 캠페인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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