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트럼프' 확산에…캐나다 총선 사전 투표 '역대급'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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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총선을 앞두고 치러진 사전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 수가 역대 최대를 갈아치웠다.
22일(현지 시간) BBC 등에 따르면 캐나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치러진 사전 투표에 전체 유권자 2890만 명 중 4분의 1에 해당하는 730만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쥐스탱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가 10년간 이끌어온 자유당 정부는 고물가와 주택 가격, 이민자 문제 등이 심화하면서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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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총선보다 25%.↑…"트럼프 효과"
![[갠더=AP/뉴시스] 사진은 집권 자유당 대표인 마크 카니 신임 캐나다 총리가 지난달 24일 뉴펀들랜드 갠더 공항에서 공약을 발표하는 모습. 2025.04.23.](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3/newsis/20250423155640714oqfl.jpg)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캐나다 총선을 앞두고 치러진 사전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 수가 역대 최대를 갈아치웠다.
22일(현지 시간) BBC 등에 따르면 캐나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치러진 사전 투표에 전체 유권자 2890만 명 중 4분의 1에 해당하는 730만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실시된 총선 사전 투표 참여자(580만 명)에 비해 25% 늘어난 수치다.
캐나다 총선은 오는 28일 실시된다.
쥐스탱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가 10년간 이끌어온 자유당 정부는 고물가와 주택 가격, 이민자 문제 등이 심화하면서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 트뤼도 전 총리가 사임을 발표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각종 여론조사에서 야당인 보수당에 패배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지난 1월 트뤼도 전 총리의 사임 발표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캐나다 폄하 발언으로 캐나다에서 반미 정서가 형성됐고, 자유당의 지지율은 상승 흐름을 보이며 보수당과의 격차를 줄였다. 선거 막판 보수당에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다.
![[위니펙=AP/뉴시스] 피에르 포일리에브르 캐나다 보수당 대표가 지난달 29일 매니토바주 위니펙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2025.04.23.](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3/newsis/20250423155640931csvn.jpg)
캐나다 CBC 방송이 각종 여론조사를 집계해 발표하는 여론조사 트래커에 따르면 자유당 지지율은 22일 기준 43.1%로 보수당(38.4%)을 약 5%포인트 앞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국 내 펜타닐(마약류) 유입 등을 이유로 캐나다를 관세로 압박했고,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합병하겠다고 공공연하게 밝혔다.
자유당 대표인 마크 카니 신임 총리는 캐나다와 영국의 중앙은행 총재를 지낸 '경제통'이다. 그는 이런 이력을 강조하며 자신이 미국과의 무역전쟁에 대응할 적임자임을 내세웠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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