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만에 100만명···판 흔드는 ‘야당’ 상승세
배급사 “시장 키우며 흥행 지속 증명”

영화 <야당>이 23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배급사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올해 개봉한 영화 기준 6번째 ‘100만 돌파’ 영화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야당>은 개봉 8일차인 이날 오후 2시7분 기준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영화 <승부>가 지난 5일 개봉 11일차에 100만 관객을 모은 것과 비교하면 더 빠른 속도다. <야당>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인 점을 고려하면 이 기록이 “영화 시장의 사이즈를 확실하게 키우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음을 증명한다”고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자평했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100만 관객 이상을 모은 작품은 이날 기준 총 6개다. 봉준호 감독의 <미키17>이 관객 301만명을 넘어섰다. <히트맨2>와 <승부>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검은 수녀들>은 관객수 167만명을,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165만명을 기록했다. 올해 상영된 <하얼빈>은 491만명을 동원했으나 개봉일이 지난해 12월24일이다.
<야당>은 마약 브로커와 검사, 마약수사대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 배우 등이 출연한다. ‘야당’은 영화에서 정치 용어가 아닌 ‘밀고자’를 뜻하는 은어로 쓰인다. 마약범죄 정보를 수사기관에 넘겨주는 대가로 본인은 처벌을 피하고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 이들을 일컫는다.
https://www.khan.co.kr/article/202504161139001
신주영 기자 j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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