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와 뉴욕, PO 결과 따라 듀랜트 관련 소문 주시

이재승 2025. 4. 2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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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즈의 케빈 듀랜트(포워드, 208cm, 109kg)가 관심을 받고 있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뉴욕 닉스가 듀랜트의 거취를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
 

미네소타와 뉴욕은 듀랜트 트레이드에 관심을 보인 바 있다. 미네소타는 시즌 중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마찬가지로 듀랜트 트레이드를 노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가 시즌 중 트레이드를 원치 않으면서 없던 이야기가 됐다.
 

그러나 피닉스가 개편에 나서기로 한 이상 이번 여름에 듀랜트를 트레이드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록 계약이 1년이 남아 있긴 하지만, 그를 데려갈 시 전력을 대폭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 30대 후반으로 더는 예전과 같진 않지만, 시즌 평균 25점을 꾸준히 책임질 수 있는 측면에서 가치가 작지 않다.
 

우선 미네소타와 뉴욕 모두 파워포워드 자리가 다소 애매한(?) 상항이다. 미네소타는 줄리어스 랜들이 포진해 있으나, 이번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다. 즉, 듀랜트 트레이드를 추진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영입에 나설 만하다. 단, 트레이드인 만큼 조건을 꾸리기 쉽지 않을 수 있으며, 지명권 지출 여부를 떠나 듀랜트의 연봉에 맞는 조각을 찾는 게 관건이다.
 

뉴욕도 마찬가지. 뉴욕은 조쉬 하트가 있으나 아쉬울 수 있다. 하트의 경우 여러 포지션을 두루 오갈 수 있는 전천후 선수인 것을 감안하면, 벤치에서 나설 때 좀 더 힘이 될 수도 있다. OG 아누노비도 있으나, 아누노비에 대한 의존도가 심하다. 기존 전력을 유지하는 가운데 듀랜트를 데려온다면, 일약 유력한 우승 후보로 분류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두 팀 모두 트레이드인 만큼, 이번 시즌 성적과 별개로 조건 조율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듀랜트의 다음 시즌 연봉은 약 5,470만 달러다. 그의 몸값을 맞추는 게 어렵다. 미네소타는 랜들이 잔류한다는 전제 아래 트레이드를 시도할 만하다. 그러나 뉴욕은 타운스를 보내거나 아누노비에 다른 선수를 더해야 한다. 위험 부담이 없지 않다.
 

현실적으로 두 팀 모두 지명권 지출과는 별개로 현재 전력 중 일부를 내줘야 하는 만큼, 트레이드에 관한 관심과 별개로 추진하는 게 어려울 수 있다. 한편, 이들 외에도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마이애미 히트가 듀랜트의 차기 행선지로 거론될 만하다. 두 팀 모두 복수의 올스타급 전력을 보유하고 있어 듀랜트의 가세로 전력 수직 상승을 노릴 수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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