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드리안AI, 글로벌 GPU 클라우드 솔루션 ‘에이셔’ 통해 국내에 고성능 GPU 공급한다

AI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몬드리안AI가 글로벌 커뮤니티 클라우드 기업 에이셔(Aethir)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국내외 AI 시장 공략에 나선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데이터센터를 고속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AI 개발에 최적화된 엔터프라이즈급 고성능 GPU 서버를 대규모로 공급하는 글로벌 AI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몬드리안에이아이는 자사 AI 클라우드 서비스인 ‘Runyour AI’에 에이셔의 인프라를 통합해 서비스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기존 클라우드 대비 최대 70% 저렴한 비용으로 GPU 서버를 임대할 수 있으며, 서비스 제공 범위도 기존 한국•일본 중심에서 미주•유럽 등 글로벌 전역으로 확대된다.
에이셔는 분산화된 환경에서 컴퓨팅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탈중앙화 인프라(DePIN) 프로젝트다. 출시 2년만에 엔비디아 H100, B200 등을 포함한 45만 대의 고성능 GPU 서버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1.2억 달러의 연간 반복 매출을 기록중이다.
양사의 협력은 GPU 리소스를 공급하는 측에는 자원 활용률을 높여 수익을 극대화하고, 사용자에게는 비용 효율성과 접근성을 개선하는 등 상호 윈윈 구조를 만든다는 데 의의가 있다. 앞으로 양사는 AI 비즈니스 모델 공동 개발, 글로벌 AI 플랫폼 생태계 확장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몬드리안에이아이 홍대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수준의 GPU 자원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GPU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AI 스타트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셔의 다니엘 왕(Daniel Wang) CEO는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 시장 진출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고성능 GPU를 보다 쉽고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고성능 GPU 수급난과 가격 급등으로 인한 국내 AI 산업의 어려움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에 관계없이 최적화된 GPU 리소스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면서, 국내 AI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또한 한층 강화될 것이다.
최병태 기자 piano@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호르무즈해협서 태국·일본 선박 등 4척 피격···이란 “배럴당 200달러 각오하라”
- “이란, 미국이 보낸 ‘휴전 메시지’ 두 차례 거부···전쟁 지고 있지 않다고 판단”
- 1·2심 유죄 받아놓고 전략공천 욕심내는 ‘대통령 측근’ 김용…내심 불편한 여당
- [단독]‘짠한형’ 등 유튜브 술 콘텐츠 99%가 정부 가이드라인 위반···시정조치는 ‘0건’
- VAR 역전골에 4분 집단 항의…중국에 패한 북한, 결과보다 태도가 더 논란
- ‘49세’ 빈티지샵 주인은 어떻게 샤넬 톱모델이 됐나?
- 서울 시내 평일 교통량 983만대로 2년째 줄고 있다는데···이유는
- [단독] “나는 등 뒤에서만 나무 얘기하는 박정수입니다”···산불 1년, 그는 왜 세상을 떠났나
- 공소취소 음모론으로 발칵 뒤집힌 여권…대형 유튜버와 강성 지지층에 산으로 가는 논의
- [점선면]전쟁 4일차 ‘일본 8배’ 기름값 폭등에 충격파…누가 이익 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