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하약방' '탱탱볼' 등 울산시 올해의 책 선정
최다 득표 1권씩 최종 뽑혀

'2025년 울산시 올해의 책'으로 '별하약방' '탱탱볼' 등 총 6권이 최종 선정됐다.
울산도서관에 따르면, 올해의 책 선정 도서는 어린이 저학년 부문 동지아 작가의 '해든 분식' , 어린이 고학년 부문 최미정 작가의 '별하약방', 청소년 문학 부문 강이라 작가의 '탱탱볼', 청소년 비문학 부문 김종원 작가의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성인 문학 부문 김기태 작가의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성인 비문학 부문 이유리 작가의 '나는 그림을 보며 어른이 되었다'가 선정됐다.
이중 어린이 고학년 부문 최미정 작가(울산아동문학인협회)와 청소년 문학 부문 강이라 작가(울산소설가협회)는 울산에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로 의미가 깊다.
동지아 작가의 '해든 분식'은 분식집 둘째 딸 강정인의 단짠단짝 상상초월 변신 환상으로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쳐낸다.
최미정 작가의 '별하약방'은 개항기를 배경으로 한 역사 동화로 어린이들에게 성장과 희망을 이야기한다.
강이라 작가의 '탱탱볼'은 작가의 첫 장편소설로, 청소년기 아이들의 마음을 감싸는 따뜻한 이야기가 특징이고, 김종원 작가의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은 청소년을 위한 인생철학 수필(에세이)로 자존감, 관계, 꿈 등 70가지 좋은 문장들을 담고 있다.
김기태 작가의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은 작가의 9편 단편을 엮은 소설집으로, 평범한 이들의 연대와 희망을 그린 소설이며, 이유리 작가의 '나는 그림을 보며 어른이 되었다'는 위대한 예술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독자들의 내면을 확장하는 미술 수필이다.
울산도서관은 지난해 12월 시민 추천 도서 공모와 도서관 사서를 통해 추천받은 총 649권의 도서를 대상으로 올해 1월 사서 추진단 심의와 2월 시민추진단의 심의를 거쳐 총 18권(부문별 3권)의 후보 도서를 선정했다.

한편 울산시 21개 공공도서관이 공동 추진하는 '북(Book)적북적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은 어린이(저학년·고학년), 청소년(문학·비문학), 성인(문학·비문학) 등 총 6개 부문에 걸쳐 각 1권씩 선정된 올해의 책을 시민들이 함께 읽고 소통하는 독서문화 확산 운동이다.
울산도서관은 23일 오후 3시 1층 대강당에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북(Book)적북적 울산,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했다.
어린이 부문 최미정 작가, 청소년 부문 강이라 작가, 성인 부문 이유리 작가 등 3인의 작가가 나와 선정 소감 및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도서관은 개관 7주년을 기념해 오는 27일, 성인 문학 선정 도서인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의 저자 김기태 작가와의 만남 행사도 연다.
고은정 기자 kowriter1@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