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영어매개수업(EMI) 성공 요인 밝혀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앙대 연구진이 영어매개수업(EMI, English Medium Instruction)의 성공 열쇠를 제시했다.
중앙대는 23일 영어교육과 이장호 교수와 육사 이한솔 교수 연구팀이 영어매개수업(EMI, English Medium Instruction)의 효과성에 기여하는 필수 요소를 밝히고 이들 간의 구조적 관계를 통계적으로 검증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앙대·육군사관학교·옥스퍼드대 공동연구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중앙대 연구진이 영어매개수업(EMI, English Medium Instruction)의 성공 열쇠를 제시했다.
중앙대는 23일 영어교육과 이장호 교수와 육사 이한솔 교수 연구팀이 영어매개수업(EMI, English Medium Instruction)의 효과성에 기여하는 필수 요소를 밝히고 이들 간의 구조적 관계를 통계적으로 검증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EMI란 비영어권 국가의 교육기관에서 영어를 사용해 일반 교과목 수업을 진행하는 형태를 말한다. 국제화 시대 속 영어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EMI의 성공 요인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은 부족한 상황이었다.
연구팀은 메타분석과 구조방정식모형을 결합한 메타-구조방정식모형(MASEM, Meta-Analytic Structural Equation Modelling) 기법을 활용해 비영어권 국가 대학 교육기관에서의 EMI에 대한 대규모 연구를 수행했다.
총 15000여 명의 학습자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결과 학습자의 '영어 능력'과 '수업 참여도'가 EMI의 성공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으로 밝혀졌다. 특히 영어 능력은 영어 성취에, 참여도는 교과목 내용 이해에 더욱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의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는 'Full EMI'의 경우와 달리 모국어로 진행되는 과목과 EMI 과목이 혼합된 이른바 'Partial EMI' 환경에서는 학습자의 수업 참여도가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드러나 학교별 EMI 환경에 따른 맞춤형 지원 정책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장호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EMI가 단순히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을 넘어 학습자의 특성과 학교별 EMI 정책에 따라 성과가 달라진다는 점을 실증적으로 입증했다"며 "학교 기관에서 EMI 정책을 설계할 때 더욱 세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세계적 EMI 전문가인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교육학과 에르네스토 마카로(Ernesto Macaro) 교수, 히스 로즈(Heath Rose) 교수 등과 함께 공동연구로 수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타 1600% 수익률' 장동민, 청와대 입성…"개미들 가짜뉴스에 휘둘려"
- 박신양, 안동 창고서 컨테이너 생활 "스키복 입고 지내"
- 유혜정, 미모의 붕어빵 딸 공개…"아기 땐 전남편 서용빈 닮아 속상"
- "혼인 숨겼다가 들통나자 이혼했다고"…동거하던 연극배우의 거짓말
- 신지, 내달 웨딩 앞두고 "그냥 결혼식 안 했으면 좋겠다"
- 문세윤, 위고비 거부 "입맛 떨어지면 자존심 상해"
- 노슬비 '운명전쟁49' 조작 시비 일축 "입막음 불가능"
- 김정태, 중1 아들 '동반 샤워' 거부에 "혼자 돈 벌어 나가라"
- 김민희·홍상수 공항 목격담 확산…혼외자 아들과 함께
- 이혼합의서 공개 서유리 "3억2300만원 언제 줄 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