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전지현·현빈·정우성…디즈니+로 본다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디즈니+가 올 한해 선보일 작품을 23일 공개했다.

김다미·손석구 주연의 드라마 '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김다미 분)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손석구 분)이 연쇄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류승룡·양세종·임수정 주연의 '파인: 촌뜨기들'은 1970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해 한탕을 노리는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강동원·전지현이 주연한 드라마 '북극성'은 외교관이자 전 유엔대사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 분)가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 분)와 함께 한반도의 미래를 위협하는 거대한 사건 뒤 숨겨진 진실을 쫓는 이야기다.

로운·신예은·박서함·박지환 주연의 '탁류'는 푸르던 경강이 무법천지로 변해버린 조선을 배경으로, 거센 흐름에 휘말린 인물들의 운명을 담아낸 사극 드라마다.

지창욱·도경수가 주연한 '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남자 태중(지창욱 분)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은 요한(도경수 분)에 의해 계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액션 드라마다.

현빈·정우성 주연의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는1970년대를 배경으로 부와 권력에 대한 야망을 좇는 남자와 그를 막는 강직한 검사의 이야기다.

최우식·정소민의 드라마 '우주메리미'는 90일간의 위장 신혼이라는 설정 속에서 펼쳐지는 달콤하고 짜릿한 생존 연애담을 그렸다.

이동욱·이성경 주연의 드라마 '착한사나이'는 건달 집안 장손이 가족과 직장, 사랑을 지키기 위해 겪는 파란만장한 사건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다.

이준영·정은지의 '24시 헬스클럽'은 헬스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인물들의 일상과 근성장 스토리가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다.

남궁민·전여빈 주연의 드라마 '우리영화'는 서로 다른 상처를 안고 있는 감독과 배우 지망생이 함께 영화를 만들어가며 치유와 사랑을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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