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비뇨기과서 '수술' 받아…과거 모습 사라졌다 [RE:뷰]

진주영 2025. 4. 2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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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진주영 기자] 방송인 풍자가 자신이 받았던 성형수술에 대해 솔직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22일 채널 '풍자테레비'에는 '여태까지 했던 모든 성형수술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풍자는 단정한 헤어와 메이크업을 한 채 특유의 재치 있는 말솜씨로 본인의 성형 이야기를 차근차근 풀어냈다.

그는 "이제는 성형을 그만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정리하는 의미로 이야기해 본다"고 말문을 열었다. 성형 사실을 공개하면 찾아오는 오해와 질타 때문에 그간 망설였지만 이제는 솔직하게 털어놓고 싶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관심을 끈 건 쌍꺼풀 수술을 성형외과가 아닌 '비뇨기과'에서 받았다는 것. 풍자는 "당시엔 그 병원이 쌍꺼풀 잘하기로 유명했다"며 "실제로도 수술 결과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심지어 수술 전날 술자리를 가진 일화까지 밝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더 놀라운 사실은 병원 측에서도 풍자의 수술 일정을 몰랐다는 점. 풍자는 "의사와 간호사 모두 전날 회식을 했더라. 알고 보니 나 수술 있는 걸 몰랐던 것"이라며 웃픈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에 수술을 연기하자는 제안도 받았지만 그는 "괜찮다"며 수술을 강행했고 원장이 다른 의사를 초청해 합동 수술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풍자는 첫 번째 쌍꺼풀 수술은 매몰법으로 받았으나 금방 풀려버렸고 이번에는 실력 좋은 원장에게 완전 절개 방식으로 재수술해 매우 만족한다고 밝혔다.

풍자는 성형 경험조차 유쾌하게 털어놓을 만큼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지닌 방송인이다. 성전환을 거친 트랜스젠더로 개인 방송으로 먼저 이름을 알린 그는 현재 메이저 방송사 프로그램에서도 활발히 활약 중이다. 항상 자신감 넘치고 거침없는 모습이 인상적이며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채널 '풍자테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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