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희망고문”…저리 청년주택드림대출, 서울 신축엔 ‘그림의 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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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청년층 무주택자를 위한 저금리 대출 상품인 청년주택드림대출이 출시됐다.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공급된 전국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임대·조합원 물량 등 제외) 17만9412가구 가운데 청년주택드림대출 신청이 가능한 아파트는 절반을 살짝 웃도는 9만3365가구(52%)였다.
특히 서울은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은 1만643가구로, 이 중 청년주택드림대출을 받을 수 있는 아파트는 1.8%(192가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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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만3365가구만 청년대출 신청 가능
동기간 서울은 1.8%에 불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강남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 = 뉴스1]](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3/mk/20250423144516771sbrn.jpg)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공급된 전국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임대·조합원 물량 등 제외) 17만9412가구 가운데 청년주택드림대출 신청이 가능한 아파트는 절반을 살짝 웃도는 9만3365가구(52%)였다.
특히 서울은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은 1만643가구로, 이 중 청년주택드림대출을 받을 수 있는 아파트는 1.8%(192가구)에 그쳤다.
청년주택드림대출은 소득 기준, 통장 가입기간, 납입 실적 등 요건을 갖춘 만 39세 이하 무주택자가 청년주택드림통장으로 청약에 당첨된 경우 연 최저 2.4%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저금리 정책 금융상품이다.
5대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단이 4%대(4월 21일 기준)인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 주택은 분양가 6억원 이하·전용적 85㎡이하(도시 제외 읍·면 100㎡)다. 미혼은 3억원, 신혼가구는 최대 4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이 기준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해 지난해 분양가 인상폭이 컸던 지방 5대광역시도 대출 가능 가구 비율이 과반을 넘지 못했다. 울산 1485가구(22.4%), 대구 1347가구(25.2%), 부산3337가구(33.6%)등지는 전체 일반분양 가구 중 3분의 1을 밑도는 물량만이 대출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비해 청년주택드림대출 신청이 가능한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은 강원 5838가구(89.3%), 경남 2320가구(89.2%), 충남 1만2108가구(85.5%), 전북 6499가구(82.8%), 경북 2483가구(81.9%) 등이었다.
부동산·주택시장 전문가들은 수도권에서는 경기·인천지역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는 택지지구 위주로, 지방은 중소도시 내 도시개발사업구역 등에서 청약 당첨 시 청년주택드림대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분양가 상승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청년주택드림대출이 허용되는 청약물량은 지난 해 보다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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