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식피해 부산 송정해수욕장 해양휴양공간 변신
구형모 2025. 4. 23. 14:40
해마다 태풍 침식 피해에 시달리던 부산 송정해수욕장 일대가 안전한 해양 휴양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부산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송정해수욕장 일대 연안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송정해수욕장 일대는 태풍 내습 때 높은 파도에 의한 침식 피해가 지속되는 지역이다.
연안 침식 실태조사 결과 최근 5년간 침식등급이 C등급(우려) 또는 D등급(심각)으로 분류됐고, 지난해 연안 재해 위험평가에서도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침식 피해가 이어지면서 해변 폭이 2013년 46.4m에서 2023년 36.2m로 10년 만에 10m 이상 줄어 연안지역 보호를 위해 해변 폭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연안 정비기본계획에 송정지구 연안 보전 사업을 반영했다. 2029년까지 298억원을 들여 파도로부터 해안을 보호하는 돌제 100m를 설치하고 모래 30만㎥를 보강하는 사업이다.
부산항건설사무소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끝나는 내년 7월 이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29년까지 정비사업을 끝낼 계획이다.
백종민 항만정비과장은 “송정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해 수영이나 서핑을 즐기기에 적합한 대표 관광지”라며 “이번 연안 정비사업으로 침식 피해에서 벗어나 안전한 해양 휴양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구형모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11년 프로축구 뒤 은퇴…‘이혼숙려캠프’ 강지용 22일 사망
- 충격…20대 톱여배우, 40대 유부남과 은밀한 만남 ‘포착’
- “버텨보지만 힘들었어요”…서정희, 재혼 앞두고 한국 떠났다
- ‘국민MC’가 미성년 성착취 영상 3000개를…대만 연예계 ‘발칵’
- “여대생이랑 연애하고 싶어” 신분 위조, 임신하자 낙태 강요…中 대학교수, 결국
- 불륜 들키자 남편 살해한 아내·내연남…시신 밑에 ‘이것’ 넣었다 ‘발칵’
- “‘이곳’서 알몸 검색당했다”…세계여행하던 10대 소녀들 ‘충격 사연’
- 11살 아들 야구방망이로 때려 죽게 한 아빠 “고교 선수 출신…”
- 항상 ‘곱빼기’ 시키던 사람들…“그러다 죽습니다” 말나온 이유
- 모두가 눈물… 박주호 ‘암 투병’ 아내 안나 근황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