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방청 직전 사업 망한 방청객 사연에 당황 “괜찮은 거죠?”(컬투쇼)

서유나 2025. 4. 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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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태균이 공교롭게 방청 오기 전 사업이 망했다는 방청객 상황에 당황했다.

4월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는 곽범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컬투 오락관' 코너에 참여한 한 방청객은 인터뷰를 시작하자마자 "공교롭게 여기 오기 전 사업이 망했다"고 고백해 김태균과 곽범을 당황시켰다.

두 사람이 갑자기 망한 거냐고 묻자 방청객은 "갑자기 망한 건 아니고 계단식으로 차근차근 망해왔다"며, 김태균이 웃지 못할 상황에 난감해하자 "많이 웃어주시면 에너지를 받으러 왔다"고 밝혔다.

김태균은 방청객이 어떤 사업을 한 건지 궁금해했다. 이에 방청객은 "부동산 개발업을 했는데 경기가 안 좋아지고 해외 전쟁도 나고 상황이 겹치다보니 접게 됐다"며 "접을 상황이 아니라 일어나야 할 상황이었는데 제가 정리를 안 하니까 은행에서 친절하게, 저는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데 정리를 잘 해주고 계신다"고 상황을 전했다.

김태균은 사정을 덤덤하게 털어놓는 방청객을 향해 "괜찮은 거죠?"라고 물었다. 그러자 곽범은 "집 분위기가 너무 좋은게 이런 얘기를 차분히 하시고 (방청석의) 사모님의 계속 웃고 계신다. 아들 딸도 계속 웃으며 듣는다"고 방청객 가족의 분위기를 포착해 전했다.

방청객은 "그전에는 함께할 시간이 많이 없다가"라며 아이들이 해맑을 수 있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와이프가 (방청을) 신청했는데 덕분에 많은 에너지 얻어 고맙고, 아빠가 많은 시간 보내줄 테니 재밌게 놀자. 사랑해"라고 가족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또 "차근차근 망하셨으니 차근차근 다시 성공하실 것"이라는 한 청취자의 응원 문자에는 "주변에서 여러 채무자들께서 굉장히 응원 많이 해주고 계신다"고 답변, 곽범이 "제가 억지로 텐션 끌어올렸다가도 계속 끌고 내려가신다"고 토로하게 만들어 웃픔을 자아냈다.

이후 청취자들은 "동병상련이다. 저는 냉면가게 하다가 계단식으로 내려왔다", "오늘은 인생 극장 특집같다. 다들 힘내세요"라고 응원을 보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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