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가락처럼 휘어진 채 쓰러진 화순 풍력 발전기 [뉴시스Pic]
류현주 기자 2025. 4. 23. 14:31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전남 화순군 도암면 우치리 화학산 정상부에 세워진 풍력 발전기가 엿가락처럼 휘어진 채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화학산 정상부에 설치된 풍력발전기는 꺾인 채 나무를 덮친 상황이다.
앞서 22일 오전 2시 50분께 화순군 도암면 '금성산 풍력발전 단지'에서 풍력발전기 1기가 넘어졌다. 넘어진 풍력발전기는 지지대 하단 부로부터 약 30m 높이 위치가 빨대처럼 꺾였다. 사고 당시 바람은 계측기 기준 초속 13m(시속 46.8㎞)로 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설계사·시공사·운영사 등이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중이다.
풍력발전기는 바람을 받아 돌면서 전기를 생산하는 블레이드와 로터, 이를 받치는 지지대로 구성된다. 지지대 3개를 조립해 세우는 방식으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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