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24시] 동구의회, 천동 주거재생 혁신지구 등 현장 방문...원활한 사업 추진 당부
코레일, ‘필리핀 도시철도’ MRT-7 운영·정비 수주...글로벌 철도 운영사 도약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대전 동구의회는 오관영 의장과 의원들이 22일 천동 76-1 일원의 천동 주거재생 혁신지구, 둥구나무 대전팜(삼성동 스마트팜), 동대전 시립도서관, 산내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예정지(낭월동 다가온) 등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관영 의장은 먼저 천동 주거재생 혁신지구를 찾아 "천동 알바위 지역이 주거명소로 탈바꿈하게 됨으로써 그동안 주거불편으로 고통 받아 온 주민들이 쾌적한 삶을 살 수 있게 될 생각을 하니 기쁘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둥구나무 대전팜에서는 노숙인·우울증 환자 등을 대상으로 한 자활 프로그램 운영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이곳은 농업과 복지, 교육이 융합된 사회적 스마트팜의 모범 사례"라고 높이 평가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동대전(시립)도서관에서는"동대전시립도서관이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보다 완성도 높은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 모두 끝까지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산내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예정지에서는 "행정복지센터는 단순한 행정업무 공간이 아닌,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찾고 소통하는 생활 중심지가 되어야 한다"며 "공간 구성부터 운영까지 주민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각 부서 간 협업"을 강조했다.
◇ 서구, 배달음식점 식품 안전관리 강화...소규모 배달음식점 1565개소 집중 점검

대전 서구는 위생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먹거리 안전 강화를 위해 23일부터 5월 중순까지 최근 소비가 급증한 소규모 배달음식점 1565개소를 선정, 20개 반 40명으로 구성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위생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판매·여부,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 여부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원료 보관실, 세척실, 제조 가공실 등의 위생적 관리,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 시 위생 불량 및 위반업소에 대해 1차 계도 후 재점검을 시행하여 개선되지 않은 업소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배달음식점 지도점검을 시기별, 테마별 연중 실시해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여 구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코레일, '필리핀 도시철도' MRT-7 운영·정비 수주...글로벌 철도 운영사 도약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22일 필리핀 산 미구엘 그룹 본사에서 한문희 사장, 라몬 앙(Ramon S. Ang) 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필리핀 최초 민간기업 '산 미구엘(San Miguel)' 그룹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는 도시철도 마닐라메트로 7호선 케손(Quezon)과 블라칸(Bulacan) 사이 23km 구간 14개 역에 대한 운영·유지보수 사업 수주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해외 진출 18년 만에 해외 철도를 직접 운영하고 정비하는 '글로벌 철도 운영사'로 도약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한민국 철도 역사상 최초로 해외철도 O&M 사업으로 향후 10년간 수행하며 전체 사업 규모는 발주처가 부담한 원천세를 포함해 총 1500억원에 달한다.
코레일은 지난 2016년부터 MRT-7의 설계, 시공, 운영, 유지보수 관련 각종 자문과 협력사업을 수행하며 산 미구엘과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오는 7월부터 28명의 철도 운영·유지보수 전문가를 우선 투입, 현지 직원들과 함께 내년 12월 개통을 준비한다.
또한 향후 10년간 관제, 운전, 차량 등 분야별로 총 170여 명의 전문인력을 파견해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장기적으로 산 미구엘이 독립적인 철도 운영사로 자리 잡도록 지원키로 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한국철도가 사상 최초로 해외 철도 운영과 유지보수를 직접 수행하는 의미깊은 사업인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철도회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앞으로 탄자니아, 몽골 등 글로벌 철도 운영·유지보수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아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바둑판의 전설, 이기고 지는 데 도리 없는 《승부》 - 시사저널
- [강준만 시론] 윤석열, 왜 자폭했을까? 그가 역사에서 살아남는 법 - 시사저널
- ‘탄핵 설전’ 속 한동훈에 집중 포화…“내란 몰이” “‘하야’ 기회 줬어야” “후보 그만둬
- 가족을 욕정의 제물로 삼은 광기의 연쇄살인마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 시사저널
- [단독] 尹 지지자 주축된 ‘국민수사대’, 민주당발 가짜뉴스 언중위 제소한다 - 시사저널
- 이치로가 우상이지만, 이정후는 그와 가는 길이 다르다 - 시사저널
- 활동 중단에 ‘혐한’ 인터뷰까지…뉴진스의 행보 괜찮나 - 시사저널
- ‘기름진 한 끼’ 후 찾아온 명치 통증, 담석이 보내는 경고 - 시사저널
- ‘김문수 회고록’ 나온다…‘노동 운동’부터 ‘계엄 반대’까지 가치관 담겨 - 시사저널
- “10분 늦을 때마다 10만원씩 이자가 더 쌓입니다”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