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꿀연휴 기대했는데…5월 2일 임시공휴일 'NO'

이다온 기자 2025. 4. 2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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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2터미널. 대전일보DB

내달 초 황금연휴를 앞두고 5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5월 1일 근로자의날을 시작으로 3-4일 주말, 5일 어린이날 겸 부처님 오신 날, 6일 대체 휴일까지 이어지는 최장 6일을 쉴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부처님오신날이 5월 5일로 어린이날과 겹쳐, 6일이 대체 휴일로 지정됐다.

이를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임시공휴일 지정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임시공휴일에 찬성하는 측은 "임시공휴일 너무 좋다", "연차 쓰기 눈치 보였는데 임시공휴일 지정했으면 좋겠다", "제발했으면 한다", "반대하는 사람은 사측이냐", "솔직히 쉬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반대하는 측은 "갑자기 일정을 바꾸기엔 너무 늦었다", "너무 촉박하다", "내수 활성화 안 된다", "어차피 다 해외로 나간다", "학사일정 꼬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5월 2일 임시공휴일은 물 건너갈 것으로 보인다.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재부는 5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은 고려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시공휴일 지정 여부는 여당과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의 협의를 거쳐, 인사혁신처가 국무회의에 안건으로 올리고 국무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행정 절차를 감안하면 임시공휴일 지정을 위해서는 이미 논의가 시작됐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정부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앞서 정부는 5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설을 한 차례 부인한 바 있다.

다만, 올해 초 정부가 설 연휴를 2주 앞두고 1월 27일 임시공휴일을 지정한 것을 보면 이번에도 5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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