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민간 주도 '천리안 5호' 사업 잡음… KAI 이의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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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민간 주도 정지궤도 기상위성 '천리안위성 5호' 개발 사업 우선협상자 선정을 놓고 LIG넥스원과 한국항공우주산업이 대립하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천리안위성 5호 사업 추진위원회는 이달 초 LIG넥스원을 천리안위성 5호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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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천리안위성 5호 사업 추진위원회는 이달 초 LIG넥스원을 천리안위성 5호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경쟁사인 KAI는 이에 반발해 지난 10일 해당 결과 이의제기서를 공고 기관인 한국기상산업기술원에제출했다.
천리안위성 5호 개발사업은 2031년까지 3238억원을 투입하는 대형 국가연구개발사업이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민간이 주도하는 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위성 사업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기상청과 우주항공청은 천리안 5호의 '시스템과 본체 개발' '기상탑재체 개발' '우주기상 탑재체 개발' 등 세 가지 과제를 맡을 민간 기업을 선정하고 있는데 이번 사업은 시스템·본체 개발 분야에 해당한다.
KAI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된 LIG넥스원이 위성 시스템 및 본체 개발을 주도적으로 수행한 실적이 거의 없고 위성 조립 및 시험설비도 미보유한 상태라며 실질적 수행 역량이 부족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2022년부터 위성 시스템 및 본체 개발에 참여했으나 KAI는 해당 기간이 32년에 달한다.
KAI 관계자는 "위성은 크게 본체·시스템과 탑재체로 나뉘는데, 이번 사업은 본체·시스템 개발이 핵심"이라며 "KAI는 해당 분야에서 30년간 사업을 해 왔는데 기술 역량과 인프라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는 선정 배경을 고려하면 이번 결과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LIG넥스원 관계자는 "정당한 절차를 거쳐서 결정된 사안"이라며 "다목적실용위성 6호 SAR 탑재체를 시작으로 천리안 3호,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및 국방과학연구소가 주도하는 초소형위성체계 사업 등에 참여하며 역량을 쌓았다"고 반박했다. "자체 투자를 통해 위성 체계종합·시험동 시설도 올해 6월경 완공을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이재 기자 yjkim0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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