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영화 음악감독 됐다…악뮤 이찬혁, '태양의 노래' OST 참여

유영재 2025. 4. 2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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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악동뮤지션의 이찬혁이 생애 첫 영화 OST 작업에 참여하며 음악감독으로서 새로운 도전을 펼친다.

그가 참여한 영화 '태양의 노래'는 내달 28일 개봉을 확정했다.

특히 이번 영화는 이찬혁이 첫 영화 음악감독으로 참여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무빙 포스터에 삽입된 OST 역시 이찬혁이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영화의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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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영재 기자] 그룹 악동뮤지션의 이찬혁이 생애 첫 영화 OST 작업에 참여하며 음악감독으로서 새로운 도전을 펼친다. 그가 참여한 영화 '태양의 노래'는 내달 28일 개봉을 확정했다.

'태양의 노래'는 한밤중에만 외출할 수 있는 '미솔'과 음악을 통해 그녀와 사랑에 빠진 '민준'이 함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로 감성적인 뮤직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 영화는 지난 2007년 일본에서 개봉한 동명의 원작을 바탕으로 하며 할리우드에서 '미드나잇 선'으로 리메이크되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바 있다. 이번에는 한국 버전으로 새롭게 재탄생하며, 원작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으면서도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무빙 포스터는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미솔의 방에서 햇살을 받으며 놓인 기타와 함께 주인공 정지소가 직접 허밍한 OST가 배경으로 깔려 감동을 더한다.

배우 정지소는 이번 영화에서 '미솔' 역을 맡았다. 영화 제작진은 여주인공을 찾던 중 '놀면 뭐하니?'에서 정지소가 보여준 뛰어난 노래 실력에 반해 출연을 제안했다고 전해졌다. '민준' 역에는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차학연이 출연한다. 두 배우의 케미에 대한 기대가 모인다.

특히 이번 영화는 이찬혁이 첫 영화 음악감독으로 참여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무빙 포스터에 삽입된 OST 역시 이찬혁이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영화의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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