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역에 폭탄 있다, 30일 오후 6시에..." 테러 예고에 경찰 수색 중

김주미 2025. 4. 2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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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분당선과 경전철 에버라인이 있는 경기 용인시 기흥역에 폭탄을 설치해놨다는 테러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23일 오전 9시 25분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용인 기흥역 근처 사는 XX들 필독"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날 오전 전북경찰청은 해당 글을 본 네티즌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신고를 받고 용인동부경찰서에 공조 요청을 했다.

경찰은 기흥역에 인력을 투입해 위험물이 있는지 수색 중이며, 글 작성자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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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미 기자 ]

사진 = 기흥역 / 연합뉴스

수인분당선과 경전철 에버라인이 있는 경기 용인시 기흥역에 폭탄을 설치해놨다는 테러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23일 오전 9시 25분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용인 기흥역 근처 사는 XX들 필독"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여기에는 "기흥역 어딘가에 폭탄 숨겨놨다. 불꽃놀이 폭죽 개조해서 만들었고 일주일 뒤인 30일 오후 6시에 터지게 세팅해놨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이날 오전 전북경찰청은 해당 글을 본 네티즌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신고를 받고 용인동부경찰서에 공조 요청을 했다.

경찰은 기흥역에 인력을 투입해 위험물이 있는지 수색 중이며, 글 작성자도 추적하고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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