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때문에 챙겨 먹은 '현미'…1급 '발암 물질' 농도, 백미 10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혈당 관리에 좋다고 알려져 일부러 챙겨 먹기도 했던 현미에 백미보다 높은 수준의 1급 발암물질이 함유돼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3일 미국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주립대 연구팀은 다양한 연구 자료를 통해 현미와 백미 비소 노출 여부를 비교·분석했다.
현미는 백미와 비교해 총 비소 함량이 약 24%, 무기 비소가 약 40% 더 높았다.
백미는 현미와 달리 도정 과정을 거쳐 쌀겨를 100% 벗겨내기 때문에 비소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혈당 관리에 좋다고 알려져 일부러 챙겨 먹기도 했던 현미에 백미보다 높은 수준의 1급 발암물질이 함유돼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3일 미국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주립대 연구팀은 다양한 연구 자료를 통해 현미와 백미 비소 노출 여부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현미의 황갈색 층을 이루는 쌀겨에서 '무기 비소' 농도가 훨씬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현미 겨층에는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우리 몸에 유해한 비소 함량이 높다는 사실은 간과된 셈이다.
무기 비소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중금속이다. 유기 비소는 인체에서 빠르게 배출돼 큰 문제가 안 되지만, 농약과 살충제 등에 들어있는 무기 비소는 많은 양을 섭취하거나 오랜 기간 축적되면 발암 위험도가 높아진다.
현미는 백미와 비교해 총 비소 함량이 약 24%, 무기 비소가 약 40% 더 높았다. 백미 대비 비소 농도도 최대 10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미는 현미와 달리 도정 과정을 거쳐 쌀겨를 100% 벗겨내기 때문에 비소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어린이의 현미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성인은 현미와 백미 비소 함량 차이로 인해 심각한 건강 위험을 겪을 확률이 높지 않지만, 체중 당 음식 섭취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5세 미만 어린이에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현미를 섭취하지 말라는 경고는 아니다"며 "어린 자녀를 둔 부모와 보호자가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혼숙려캠프 출연' 전 축구선수 강지용씨 사망…향년 37세 - 머니투데이
- "뉴욕 남편이 가스라이팅"…유튜버, 김새론 연애사 들추며 새 의혹 - 머니투데이
- 현영, '명품 사은품 되팔이' 해명 "정식 구매대행업체 통한 것" - 머니투데이
- 故강수연, '사망률 50%' 시한폭탄이 머리에…"증상없어 모른듯" - 머니투데이
- 오윤아, 이혼 후 10년…"발달장애 아들, 아빠와 교류 없다" 고백 - 머니투데이
- "10년간 1원도 잃은 적 없다" 비결은 달러?...'100억 자산가' 투자법[부꾸미] - 머니투데이
- "아직 안 죽었냐" 70차례 무차별 폭행...얼굴뼈 조각 난 택시기사 '의식불명' - 머니투데이
- [단독]"전기차 충전요금 안 낸다" 유지비 '0원' 시대 성큼...'V2G' 뭐길래 - 머니투데이
- '강북 모텔 살인' 김소영 국선변호인 사임…추가 피해자 3명 확인 - 머니투데이
-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 정체 드러났다?..."우크라 입국 결정적 단서"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