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사리 꺾기 ‘삼매경’…길 잃음 이달만 5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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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중턱 들녂마다 야생 고사리 꺾기 삼매경이다.
본격적인 고사리철을 맞아 길 잃음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만장굴 인근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던 60대 남성이 길을 잃어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제주의 청정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고사리 체험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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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중턱 들녂마다 야생 고사리 꺾기 삼매경이다. 본격적인 고사리철을 맞아 길 잃음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23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4월 들어 이날까지 제주에서 발생한 길 잃음 사고 65건 중 58건이 고사리 채취객이다.
전날 낮 12시51분쯤 제주시 해안동 광령천 인근에서 고사리 꺾으러 갔다가 불어난 물에 차량이 고립되기도 했다.

지난 20일 오후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만장굴 인근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던 60대 남성이 길을 잃어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
119구조대는 날이 어두워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드론을 띄워 열화상 기능을 작동해 이 남성을 구조했다.
또 지난 20일에는 구좌읍 덕천리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다 길을 잃은 60대 여성이 드론을 띄운 119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한편, 26∼27일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1622-5번지 일원에서 제2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제주의 청정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고사리 체험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축제장은 주무대, 고사리 꺾기 체험장, 가족·어린이 체험구역 등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먹거리와 놀거리를 넘어 지역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곳으로 꾸며진다.

축제 첫날인 26일에는 제주 출신 트로트 가수 양지은의 무대가, 둘째 날 27일에는 가수 나태주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올해 축제에서는 지역상생 이용권도 발행된다.
지역상생 이용권은 축제장에서 1만원권 종이 쿠폰으로 판매되며, 축제 기간부터 5월 6일까지 축제장 및 남원읍 관내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남원읍은 향토 음식점 판매가격을 전년 대비 10∼33% 인하하고 축제장 방문객 대상으로 관내 숙박시설 할인도 제공한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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