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실련,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사고 관련 국토부에 사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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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지난 11일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23일 "관리·감독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는 공개 사과하고, 끝까지 책임져라"고 요구했다.
광명경실련은 언론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사고 이전에 지하수 배출 문제, 터널 중앙기둥 파손에 대한 시공법의 문제 등이 노출됐다"며 "이런 경고를 무시한 채 공사를 강행했다는 것인데 이는 사업의 관리 책임부서인 국토부의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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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광명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지난 11일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23일 "관리·감독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는 공개 사과하고, 끝까지 책임져라"고 요구했다.
![광명 붕괴현장 실종자 수습 (서울=연합뉴스)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지난 16일 구조대원들이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습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후 이번 사고로 실종됐던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 A씨를 발견했다. 구조대원들은 오후 8시 11분 사망한 상태의 A씨를 수습했으며, 중앙대 광명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 발생 125시간여 만이다. 2025.4.16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3/yonhap/20250423114134498votr.jpg)
광명경실련은 언론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사고 이전에 지하수 배출 문제, 터널 중앙기둥 파손에 대한 시공법의 문제 등이 노출됐다"며 "이런 경고를 무시한 채 공사를 강행했다는 것인데 이는 사업의 관리 책임부서인 국토부의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위험이 경고됐음에도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고는 인재(人災)"라며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원인을 규명해야 한다. 신안산선 민자사업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들도 철저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실련은 진상조사 과정에 피해자와 유가족의 참여 보장도 요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도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사고조사위원회에 광명시가 추천하는 전문가를 위촉해 달라는 요청을 국토부가 계속 무시하고 있다"면서 국토부 장관, 철도공단과 넥스트레인, 포스코이앤씨에 진정한 사과를 강력히 요청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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