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는 에이스가 아니었습니다!…현시점 아스널 최고의 선수는 누구?→막판 반전 이루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굴곡이 많았지만, 후반기 극적인 드라마를 연출하고 있는 팀이다.
올 시즌 아스널 최고의 선수가 데클런 라이스라는 의견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진 못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들에게는 기억에 남을 시즌이 되고 있다.
아스널의 이번 챔피언스리그 활약은 팬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것이며, 여러 선수들이 이번 시즌 큰 성장을 이룬 게 사실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아스널은 이번 시즌 굴곡이 많았지만, 후반기 극적인 드라마를 연출하고 있는 팀이다. 에이스 부카요 사카의 부상에 따른 이탈로 큰 위기에 처했지만, 꾸역꾸역 승점을 쌓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의 극적인 승리는 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했다. 상대가 레알 마드리드였던 만큼 패배가 유력했지만, 극적으로 사카가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팀의 4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다만 이 시점에서 올해 아스널 최고의 선수를 뽑자면 이견이 갈릴 수 있다. 올 시즌 아스널 최고의 선수가 데클런 라이스라는 의견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영국 TBR풋볼은 22일(한국시각) '팀 셔우드가 아스널 올해의 선수로 사카가 아닌 다른 인물을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진 못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들에게는 기억에 남을 시즌이 되고 있다.
아스널의 이번 챔피언스리그 활약은 팬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것이며, 여러 선수들이 이번 시즌 큰 성장을 이룬 게 사실이다. 마일스 루이스스켈리가 극찬을 받았고, 부카요 사카 역시 평소처럼 훌륭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과거 토트넘에서 뛰었던 팀 셔우드는 아스널 최고의 선수로 데클런 라이스를 뽑았다. 라이스는 시즌 초반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후반기 들어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보여준 프리킥 멀티골은 진기명기였다.
셔우드는 "진정한 리더들이 전면에 등장하고 있다. 데클란 라이스는 나에게 아스널 올해의 선수다. 그는 탁월하며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라며 "나는 그가 '8번' 역할에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너무 깊은 위치(6번)에서 뛰게 하면 그가 가진 많은 장점을 희생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또 셔우드는 "나는 항상 '내가 이 선수와 직접 맞붙고 싶을까'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데클란 라이스는 상대하고 싶지 않은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셔우드의 말은 일리가 있다. 사카는 올 시즌 부상으로 많은 기간 팀에서 이탈했다. 중원에서 볼배급과 수비, 그리고 화끈한 공격력까지 보여준 라이스가 돋보이는 시즌이었던 것은 분명하다.
아직 최고의 선수가 결정 나지 않은 상황에서 향후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활약이 판세를 바꿀 수도 있다. 다만 셔우드의 말처럼 현재 시점에서는 라이스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게 사실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1세 유명 개그우먼, 옥상서 숨진 채 발견..전남친 때문 목숨 끊었나
- 공효진, '우주 베드신' 촬영 후 현타 "혈액순환 안돼 와이어서 내려달라…
- '이혼숙려캠프' 출연 前 축구선수 강지용, 22일 사망…향년 36세
- 신정환, 女 연예인 성접대 폭로 "男 세 명 동시에 만나, 금액도 구체적…
- 선우재덕, 손창민이 준 복권 1등 당첨 사실 알았다 (대운을 잡아라)
- 김종국, 美서 '8천만원 귀걸이' 찬 추성훈에 기겁 "이러면 총기 강도 …
- ‘이효리♥’ 이상순, 이혼 전문 상담가 만났다..“SNS 폭발”
- 22기 옥순, 결정사 실체 폭로 "400만원 요구, 급 낮다며 50대 괜…
- 윤혜진, 발레 공연 중 아찔한 추락 사고 "상대 배우 손 미끄러져" ('…
- 차태현, '신혼' 김종민에 악담 "신혼여행 3주나 가면 이혼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