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생성형 AI 오픈소스 첫 공개

권제인 2025. 4. 23. 11: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이버클라우드가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상업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 오픈소스로 공개한다.

국내 기업의 주요 생성형 AI 모델 중 '상업용' 오픈소스가 무료로 공개되는 것은 최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하이퍼클로바X 시드'를 오픈소스로 공개하면서 비용 부담으로 생성형 AI 도입을 망설였던 중·소규모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국내 AI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각 언어 모델 등 경량모델 3종
국내 모델 최초 상업용 무료 공개

네이버클라우드가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상업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 오픈소스로 공개한다. 국내 기업의 주요 생성형 AI 모델 중 ‘상업용’ 오픈소스가 무료로 공개되는 것은 최초다. 중·소규모 사업자도 비용 부담이 줄어들며 국내 AI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 14면

네이버클라우드는 23일 하이퍼클로바X 경량모델 ▷하이퍼클로바X 시드(SEED) 3B ▷하이퍼클로바X 시드 1.5B ▷하이퍼클로바X 시드 0.5B의 개발을 완료하고 오픈소스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기업과 연구기관 등에서는 해당 모델을 필요에 맞게 조정하고 비즈니스 및 학술 연구에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하이퍼클로바X 시드’를 오픈소스로 공개하면서 비용 부담으로 생성형 AI 도입을 망설였던 중·소규모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국내 AI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국내 기업들의 주요 모델은 연구용으로만 사용 가능하고, 상업목적으로는 무료로 사용할 수 없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서울 강남구 네이버 스퀘어 역삼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네이버 서비스에 안정적, 비용 효율적 적용이 가능한 특화 모델들을 생산하고 있다”며 “최근 가장 수요가 많았던 것이 경량모델과 추론 모델이었고, 기업들이 그래픽처리장치(GPU) 리소스 부담 없이 가장 범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경량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네이버클라우드는 하이퍼클로바X 플래그십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추론(reasoning) 모델을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모델은 추론 모델의 강점인 높은 수학, 프로그래밍 능력을 넘어 시각 및 음성 정보 이해, 자동 웹 검색,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호출 등 기존 하이퍼클로바X의 능력을 함께 고도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퍼클로바X 음성 모델을 활용한 서비스도 선보인다. 하이퍼클로바X 음성 모델은 텍스트 모델의 지식과 추론 능력을 음성 영역에 반영해 감정이 담긴 음성 합성, 음성 스타일 분석, 자연스러운 양방향 대화 등이 가능하다. 향후 텍스트와 음성을 자유롭게 오가는 AI 대화 모델도 개발해 AI와의 진화된 음성 상호작용을 설계할 계획이다. 권제인 기자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