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거트 아이스크림 인기 타고 ‘이것’ 수입 25885%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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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1∼3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유행하는 조리법 관련 제품 수입이 늘고, 가성비 제품과 즉석 조리식품 인기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
지난해부터 다양한 식재료를 얹은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벌집꿀의 수입이 2만5885% 급증했다.
'땅콩버터 다이어트'의 인기로, 땅콩버터 수입이 101.7% 늘고 각종 견과류 수입도 38.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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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1∼3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유행하는 조리법 관련 제품 수입이 늘고, 가성비 제품과 즉석 조리식품 인기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분기 국내로 수입된 식품은 20만3천여 건, 86억6천만 달러, 470만7천톤 상당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수입 건수는 2.9% 늘고, 금액은 3.5%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식약처는 “최근 산업 환경, 에스엔에스 등 온라인 소비 트렌드, 각종 사회 현상 등에 따른 소비자 심리 변화가 식품 수입 동향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농·임산물 중 식품 제조용 원료로 많이 사용하는 밀과 옥수수는 수입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15.3% 감소했다. 식약처는 최근 세계적인 이상기후, 재배면적 감소 등으로 인한 국제 곡물 가격 상승이 반영된 결과로 보고 있다. 반면, 양파·양배추·배추·감귤 등 신선 농산물 수입량은 13.5% 늘었다. 식약처는 “국내 생산량 감소 등으로 물가·수급 안정을 위해 할당관세를 운영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할당관세는 물가나 수급 안정 들을 위해 특정 물품(무게)에 일정 기간 관세를 줄여주는 제도다.
에스엔에스,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다양한 조리법이 유행하면서 관련 제품 수입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부터 다양한 식재료를 얹은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벌집꿀의 수입이 2만5885% 급증했다. ‘땅콩버터 다이어트’의 인기로, 땅콩버터 수입이 101.7% 늘고 각종 견과류 수입도 38.1% 증가했다. 마시멜로우와 과자·건과일을 혼합해 만드는 ‘쫀득쿠키’ 유행으로 마시멜로우 수입도 44.3% 늘었다.
경기 침체 영향으로 ‘가성비’를 우선하고, 1인가구 증가로 편의성을 선호하는 사회 분위기도 식품 수입 동향에 고스란히 드러났다. 와인, 샴페인 등 과실주 수입량은 지난해와 비교해 47.9% 증가한 반면, 수입액은 8.1% 감소했다. 식약처는 “고가 제품보다는 합리적인 가격과 적절한 품질의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 심리가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데우거나 끓여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밀키트 등 즉석 조리식품은 114.5% 증가하고, 고등어 등 수산물을 손질·가공한 필렛(fillet) 형태 제품도 64.9% 늘었다.
손지민 기자 sj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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