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희 감독 “마동석 유니버스 합류 영광, 4년 연속 천만 돌파는…” (거룩한 밤)[EN:인터뷰①]




[뉴스엔 장예솔 기자]
'거룩한 밤' 임대희 감독이 마동석 배우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임대희 감독은 4월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이하 '거룩한 밤') 인터뷰를 진행했다.
'거룩한 밤'은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 바우(마동석), 샤론(서현), 김군(이다윗)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
마동석은 바위 같은 힘과 주먹으로 악마를 사냥하는 바우 역을 맡았다. 서현은 어떤 악마라도 퇴마할 수 있는 강력한 퇴마사 샤론 역으로 강렬한 변신에 나선다. 이다윗은 악마와 악의 숭배자들의 정보를 캐내고 퇴마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멀티플레이어 김군으로 분한다. 경수진은 악마에게 영혼을 빼앗긴 동생을 구해야 하는 언니 정원 역을, 정지소는 악마에게 잠식당한 동생 은서 역을 맡아 애틋한 자매 케미를 선보인다.
'거룩한 밤'은 지난 2021년 크랭크업 후 4년 만에 개봉하게 됐다. 임대희 감독은 "후반 작업이 길어지면서 많이 밀리고 밀리고 밀렸다. 당연히 긴장되는 부분이 있다. 제가 독립영화 때부터 비트는 연출이 많아서 그때도 관객들이 어색함을 느끼는 부분이 있었다. 이번에도 비트는 연출이 많았는데 마동석 배우가 많이 열어주셔서 도전할 수 있었다. '일반 상업영화에서 관객들이 어떻게 받아들여 줄까' 하는 궁금증이 있다. 잘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며 "저의 15년 영화 인생에 전환점이 될 작품"이라고 개봉 소회를 전했다.
주인공 마동석은 시나리오 작업 과정부터 참여했다고 밝힌 바. 마동석과의 인연을 묻자 임대희 감독은 "학교 선후배인 제작사 대표님이 있는데 과거 마동석 배우와 작업했던 인연이 있어서 2018년에 우연치않게 만났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친해졌다. 아마 '범죄도시' 시즌1 이후였던 것 같다. '임대희라는 감독이 이런 걸 잘한다' 이야기하면서 사이가 풀어졌다"고 털어놨다.
'거룩한 밤'은 오컬트와 마동석표 주먹 액션을 결합해 '오컬트 액션'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켰다. 임대희 감독은 "시놉시스 때부터 같이 이야기했다. 물론 쓰는 건 제가 했지만 '적은 분량의 액션을 어떻게 크게 만들 것인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개인적으로 글 쓰는 거에 대한 피로감이 없는 편이라 부담 없이 가장 잘 맞는 부분을 계속 고민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임대희 감독은 이번 영화를 통해 'MCU(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 세계관에 합류했다. 특히 '거룩한 밤'은 임대희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 소감을 묻자 "MCU 세계관에 진출했다는 게 영광이다. 마동석 배우와 함께하면서 즐거웠다"고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거룩한 밤' 개봉일인 30일에는 경쟁작이라 할 수 있는 여러 작품이 공개된다. 이에 임대희 감독은 "솔직한 심정으로는 '...'이다. 그러나 동업자 정신으로 봤을 때는 좋은 작품이 많이 나와서 관객의 선택 폭이 넓어졌으면 좋겠다. 작품이 혼자 나왔다고 해서 관객이 다 봐주진 않는다. 많은 작품들을 봐주길 바란다"면서도 "제 작품이 잘됐으면 하는 게 솔직한 마음이다"고 밝혔다.
마동석은 '범죄도시' 시리즈를 통해 3년 연속 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임대희 감독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터. 4년 연속 가능할지 묻자 임대희 감독은 "마동석 배우가 언론시사회 때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순간 마음이 편해졌다. '범죄도시' 시리즈가 히트하다 보니 '내 영화가 그만큼 대중성을 갖고 있는 것인가', '매니아틱적인 부분이 있어서 누가 되지 않을까' 했는데 조금 열어주셔서 이 상황을 긴장하면서도 부담없이 즐기려 노력하고 있다. 마동석 배우가 제 얘기를 하라고, 사운드적인 부분도 마음껏 시도해 보라고 열어주셨는데 개봉이 다가오니까 긴장되긴 하다"고 전했다.
한편 '거룩한 밤'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인터뷰②에서 계속)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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