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산서 오토바이 난폭·무면허 운전한 10대 적발

류희준 기자 2025. 4. 23. 10:5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경찰에 검거되는 A 군

대전과 충남 서산 등지에서 잇따라 오토바이 난폭운전·폭주를 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번호판을 달지 않은 오토바이를 위험하게 운전한 혐의로 A(10대) 군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 군은 지난달 7일 오후 2시 59분쯤 대전 유성구 봉명동의 한 도로에서 번호판 미부착 오토바이를 몰면서 신호를 위반한 뒤 경찰에 적발되자 3㎞가량 도로 중앙선·인도 침범, 역주행 등을 일삼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학교 밖 청소년인 A 군은 "오토바이를 팔기 위해 정비를 맡기려고 가던 길이었다"며 "적발돼 처벌받을까 무서워 도주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또 충남 서산경찰서는 도심에서 무면허 상태로 오토바이 폭주를 일삼은 혐의로 10대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21일 오후 9시 서산시 석림동 일대에서 굉음을 울리며 오토바이를 몰고 다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토바이 소음 신고 6건을 접수한 경찰은 상습 출몰지역에서 잠복하고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동선을 파악한 뒤 오토바이를 세워두고 이동하는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이 타고 다닌 오토바이는 미등록 상태였으며, 부착된 번호판도 도난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성명기 서산경찰서 서부지구대장은 "폭주 사이트에서 미등록 오토바이나 훔친 번호판 등이 유통되고 있다"며 "오토바이 거래 경로 등을 추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대전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